김포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대상 ‘갑질 예방 교육’ 실시

  • 등록 2023.04.24 17: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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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롭힘은 반드시 상처를 남긴다’

 

[한국기자연대] 김포시는 지난 24일, 본청 참여실에서 김병수 시장이 참여한 가운데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갑질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괴롭힘은 반드시 상처를 남긴다’를 주제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이자 어울림교육개발원 배정애 원장을 초청, 갑질 자가 진단 및 유형, 예방 방안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갑질은 청렴한 조직문화를 하락시키는 큰 요인으로 작용하지만, 갑질에 대한 개개인의 인식 차이가 크기 때문에 정기적인 교육으로 인식을 변화시키고 경각심을 일깨우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공직사회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세대·직급 간 상호 입장이 어떻게 다른지 대화 사례를 중심으로 확인하고, 갑질을 예방할 수 있는 ‘존중의 대화법 예시’를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와 공감을 높였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간부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 거부감이 들 수 있는 말과 행동은 삼가고 상호 존중의 대화법을 통해 갑질을 예방하는 청렴한 김포시로 앞장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감사담당관에서는 지난 10일 갑질심의위원회 심의위원 위촉 및 제1회 갑질심의위원회를 개최했으며, 오는 5월 24일 전 직원 대상 청렴 콘서트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권우 기자 kono244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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