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교동, ‘내손안의 우리동네, 마을지도’ 제작

  • 등록 2021.01.19 13: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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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일자리 사업 참여자 8명이 직접 상권들 전수 조사


[한국기자연대] 인천 미추홀구 관교동이 코로나19로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와 공유자원 안내를 위해 ‘내손안의 우리동네, 관교동 마을지도’ 1000부를 배포한다. 접지형으로 제작된 관교동 마을지도는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을 응원 하는 마음을 담아 관교동에 거주하는 청년 및 자영업자로 구성된 희망일자리 사업 참여자 8명이 직접 상권들을 전수 조사했다.

지도는 240여개 업체와 시설 정보를 4개 구역으로 나눠 업종별로 정리해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지도 뒷면은 공공시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유자원, 주차장 등 정보가 망라돼 있다. 또 ‘아는 만큼 보이는 관교동 200% 활용법’ 코너에는 관교동 알아보길(지도 취지 및 관교동 연혁), 모두의 공간이길(관교동 청사 내 모두가 이용 가능한 공간 소개), 관교동 초록길(승학산 및 공원), 관교동 꿈길(밝아진 안전통학길, 안개분수 등), 관교동 배움길(6개 각급 학교,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을 사진과 함께 수록했다. 이밖에 우리 동네 걷고 싶은 길과 승학산 둘레길 코스를 표시해 녹지가 많은 관교동만의 특색도 담았다.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1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주민의견을 듣고 현장조사를 거쳐 매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형태 기자 mgs5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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