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추석 연휴 비상진료체계 구축·운영

  • 등록 2023.09.15 16:05:36
크게보기

 

[한국기자연대] 남원시보건소는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의 추석 연휴 기간동안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무탈하게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구축·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추석 명절 대비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비상 진료 상황실을 운영하고 연휴 기간동안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응급환자 및 지역주민들의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추석 연휴 기간동안 지역응급의료센터인 전라북도 남원의료원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면서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보건기관, 병·의원, 약국 104개소를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현황은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남원시청 홈페이지와 보건소를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 응급의료 정보제공 앱(App)을 통해서도 비상진료기관, 약국 운영 현황 및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장소까지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다.

 

아울러 연휴 기간동안 의료기관 및 약국 방문이 어렵거나 가벼운 증상일 경우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로 지정된 24시간 운영 편의점(42개소)에서 해열진통제, 소화제, 감기약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연휴 기간에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해 시민의 응급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진료가 가능한 비상진료기관과 약국 등을 사전에 파악해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용봉 기자 jyb222333@hanmail.net
ⓒ 한국기자연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4동 431-51 3층|Tel 032)435-2585|Fax 032)522-8833 | 제호:한국기자연대 |창간·발행일:2006-3-9|등록번호:인천 아 000005|등록일:2006-3-24 | 발행·편집인:김순연|부회장 이기선 ㅣ편집국장:김순연|청소년보호책임자:백형태 Copyright(c) 2006 한국기자연대 All rights reserved. webmaster@csojournalis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