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마약류 명예지도원 11명 위촉

  • 등록 2023.10.17 15: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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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17일 마약 오·남용 방지 및 마약류관리법 위반행위 신고를 위한 ‘마약류 명예지도원’ 위촉

 

[한국기자연대] 각종 마약류로부터 청소년 등 전주시민들을 보호하는데 앞장설 마약류 명예지도원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전주시는 의약 관련 단체와 청소년 관련 단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소비자단체 등 관계자 11명을 마약류 명예지도원으로 위촉하고, 17일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참석자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마약은 과거에는 연예인 등 특수 계층에서나 문제가 됐지만, 최근에는 청소년 등 일반 국민의 삶 속에 깊숙이 파고들면서 현 정부가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할 만큼 사회적인 관심사로 급부상했다.

 

이에 시는 마약류 오·남용 방지 및 마약류 중독 예방에 대한 전문가의 도움을 얻기 위해 관련 단체 전문가들을 마약류 명예감시원으로 위촉하게 됐다.

 

마약류 명예감시원은 향후 마약류의 오용·남용 방지를 위한 홍보 및 계몽 활동과 더불어 마약류관리법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 자료 제공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에 앞서 시는 그동안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불법 마약류 유통을 예방하고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검찰, 경찰, 식약처 등 관련기관과 협업하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날 “마약류 명예지도원들이 ‘각종 마약류로부터 시민과 청소년을 보호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마약류 오·남용 예방과 마약류 불법 유통 차단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용봉 기자 jyb222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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