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겨울철 대설·한파 대책 추진실태 전국 최우수

  • 등록 2023.11.07 11:37:54
크게보기

228개 시·군·구 평가,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 수상

 

[한국기자연대] 익산시가 겨울철 대설·한파대비평가에서 228개 시·군·구 중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2023년 겨울철 대설·한파 사전 대비 및 대책 추진실태 평가에서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주요 평가 항목은 겨울철 자연 재난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대비 실태와 대책 기간 중 발생한 인명·재산 피해 및 대응조치 등이다.

 

시는 사전에 적설 취약 구조물을 조사하고 제설 취약 구간을 지정한 뒤, 등급별 관리를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또 재해 발생 시 신속한 응급 복구를 위해 민·관·군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기상특보에 따라 비상 근무 및 예찰 활동을 펼쳤으며 한파 취약계층 대상 현장대응반을 운영해 난방용품을 지원하는 등 체계적으로 재난에 대비,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한 점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폭설이나 한파 등 재난정보를 문자메시지로 실시간 발송하는 등 시민들에게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했고 한파 저감 시설 설치, 대설·한파 행동 요령 홍보 등으로 피해 예방에 주력해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였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재난관리실태평가 최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된 바 있는 우리 익산시가 이번 겨울철 대설·한파 추진실태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안전 도시를 재확인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용봉 기자 jyb222333@hanmail.net
ⓒ 한국기자연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4동 431-51 3층|Tel 032)435-2585|Fax 032)522-8833 | 제호:한국기자연대 |창간·발행일:2006-3-9|등록번호:인천 아 000005|등록일:2006-3-24 | 발행·편집인:김순연|부회장 이기선 ㅣ편집국장:김순연|청소년보호책임자:백형태 Copyright(c) 2006 한국기자연대 All rights reserved. webmaster@csojournalis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