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싹쓸이는 막아달라,(한) 자업자득이다

  • 등록 2006.05.27 22: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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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대연정 제안 퇴짜 당이 무슨 개혁세력, 민노,개혁 배신세력

 

싹쓸이는 막아달라, 자업자득이다

 

열우당을 지지해달라, 대국민 선언문은 패배선언

 


 

박근혜 대표 피습사건이후 여, 야가 각종 여론조사를 두고 판세 반전과 지지호소를 위한 총공세에 나서면서 표심흔들기에 공격수위를 높이고 있어 심각한 선거 휴유증이 예상되고 있다

 


 

27일 열린우리당 이용성 부대변인은 "25일 한나라당 안상수 인천시장 후보와 이환균 인천자유구역청장을 선관위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안부대변인은 "인천시 산하기관인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방송의뢰한 TV-CF가 공직선거법(이하 동법)위반으로 선관위 유권해석은 안상수 후보는 아시안게임 관련 현수막을 불법게시하고 방송을 통한 부정선거운동으로 위반이라는 해석이 나왔다"면서 즉각사퇴를 요구하며 한나라당에 대한 표심흔들기 공격에 나섰다

 


 

이에앞서 열우당은 지난 26일 부산지역 현직 구청장이자 지방선거 구청장 후보가 한나라당 의원측으로부터 공천대가로 충성서약서와 10억원에 대한 차용증 작성을 요구받았다며 서약서 초안 원본을 공개했다"면서 공천장사, 매관매직이 속속드러나고 있다"고 공격 수위를 높혔다

 


 

이에 맞서 한나라당은 27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청와대가 국정홍보처 주관 각 부처 홍보책임자 회의 불참자 내지 대리참석자에 대해 인사상의 불이익을 줄 것처럼 협박한 것은 일종의 주제넘는 횡포로 그 의도와 배경이 의심스럽다"면서 "청와대가 아직도 현정권에 대한 국민의 지지율이 낮은 것이 홍보가 부족해서 그런 것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 같다"며 현정권에 대한 실정을 부각시켜 지지층 확보를 위한 전략에 나서고 있다

 


 

이정현 부대변인은 논평에서 "대통령 맘에 들기 위해 분에 넘치는 일을 만들었다가 스스로 처리도 못하고 걸핏하면 청와대에 기대서 각 부처를 귀찮게 하고 장악하려는 국정홍보처의 행태는 한심한 모습이다"면서 "각 부처 국정홍보 책임자들은 이정권의 사병이 아니다.청와대는 대국민 억지 주입식 국정홍보 집착을 당장 포기하라"며 우회적 전략으로 열린우리당을 압박하고 나섰다

 


 

민주당은 26일 선대위 김재두 부대변인 명의로 논평에서 "열린우리당과 노무현 정권은 민주평화개혁 세력을 지칭하면서 표를 달라고 구걸하고 있다"면서 "25일 구속된 박지원 전 장관을 열린우리당 핵심세력과 한나라당이 합작해 통과시키고 노무현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도 하지 않은체 한나라당에 선물로 준 "남북정상회담 특검"의 희생양 이었다"며 호남표 결집을 위한 수위를 높혔다

 


 

이에앞서 25일 유종필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열린당이 민주개혁세력 대통합을 이야기하고 열린당이 구심점이 되어 한나라당과 맞서겠다고 말하는데, 한나라당에 대연정을 제안했다가 퇴짜 맞은 당이 무슨 민주개혁 세력의 구심점이 될수 있냐"면서

 

"민주당을 중심으로 중도개혁세력을 총 결집해서 국민의 지지가 가장 많은 인물, 국민의 신망을 받는 인물을 대통령 후보로 내세워 집권하는 것이 민주개혁세력이 나아갈 올바른 진로다"며 지방선거이후 정계개편 움직임에 고건 전총리 포석을 위한 우위선점에 나서고 있다

 


 

민주노동당은 25일 박용진 대변인 명의의 논평에서 "열린당이 "개평정치" "구걸정치"를 또 하기 시작으로 대국민 호소문은 패배선언이고 개혁세력의 패배 아닌 개혁배신 세력의 패배이다"면서 "민주당이 지역주의 정당이고 낡은 정치세력이라고 선언하고 당깨고 나온지 2년밖에 되지 않는데 민주당을 민주평화세력이라 지칭하고 그 당과 함께 하겠다고 말하는 것은 너무 한심한 일이다"며 진보적 개혁세력으로서의 일침. 현 정치구도에서 새로운 대안세력으로 자리매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민중심당은 23일 박명수 대변인 논평을 통해 "대전 시민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지역 총생산량 규모가 바닥에서 세 번째인 대전의 총생산량을 늘릴 것인가를 고민하라"면서 "친북


좌파정권 운운하는 한나라당 시당위원장과 군부독재의 칼날이 느껴진다는 열린우리당의 국회의원들의 낡은 정치에 민생은 피폐해 가고 있다"며 충청도 표심을 잡는데 총력에 나서고 있다

 


 

 

조동옥 기자 mgs5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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