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투표방식에 대한 홍보부족 유권자 혼란
유권자의 참여기회, 선관위가 직무유기
"선관위가 기표방식에 대한 홍보는 전혀없이 투표참여에만 열을 올려 나이 먹은 유권자 입장에서 지지하는 후보자를 기표하는데 혼란스러웠다"
31일 유권자 김모씨(53,인천중구 신흥동)는 "우리지역 살림꾼을 뽑는 이번 선거가 선관위 의 안일한 대처로 권리행사 조차 제대로 못해서야 되겠냐"며 불만을 토로했다
실제로 선관위의 이번 제4차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도입된 중대선거구 제도와 그에 따른 투표방식과 절차 등에 대한 적극적인 대국민 홍보가 제대로 이루워 지지않아 유권자들이 혼란을 일으키는 등 비난이 일고 있다
선관위는 이번에 첫 실시되는 1인6표제에 따른 유권자들의 일부의 혼란을 방지키 위한 홍보는 뒷전인체 투표율만 높이기 위한 홍보에만 치우쳐 투표소 곳곳에서는 유권자들이 기표에 대한 항의가 잇따라 비판이 일고 있다
오후 2시 인천 중구 신흥동 개표소를 찾은 이모(62)씨는 "1인 6표제에 대한 유권자들이 기표하는데 알수 있도록 하는 안내문조차 받아보지 못했다"면서 "선관위가 인터넷에만 띄우고 컴맹들에 대한 홍보는 뒷전인체 혼란만 야기 시킨 선관위는 분명이 직무유기"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유권자 정모씨(55)는 "투표 안내문조차 받아보지 못했다"면서 " 이번 선거는 선관위가 오히려 투표에 참여해야 할 유권자들의 참여기회를 묵살시킨 행위로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할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