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인공지능 스피커 및 사물 인터넷 기술 활용해 취약 어르신 돌봄 강화 나서

  • 등록 2024.01.12 17: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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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자연대] 인천 미추홀구는 12일 도화동 일대 취약 어르신 100가구에 인공지능 스피커 및 사물 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3년 지능형 마을(스마트빌리지) 해결책 보급 및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독거, 조손, 고령 부부 가구 등 취약계층 세대를 대상으로 한다.

 

대상 가구에 인공지능 스피커 및 문 열림, 움직임, 공기 질 관리 감지기 등을 설치하고 활동 정보를 수집하여 모니터링을 한다.

 

대상자가 ‘살려줘’,‘구해줘’ 등 위험신호를 보내면 24시간 운영하는 관제센터에서 119와 연계해 즉시 출동하게 된다.

 

또한, 48시간 이상 사용하지 않을 때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안부 확인을 할 수 있게 해 상시 돌봄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고독사를 예방한다.

 

이외에도 감성 대화(말벗), 음악 재생, 부정적 단어 사용 시 심리 상담을 제공한다.

 

이영훈 구청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지능형 마을 사업을 통해 인구 고령화에 따른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여 더불어 살기 좋은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손화형 기자 son4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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