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가상융합(메타버스·XR) 산업을 이끌 전문인력 양성에 본격 나섰다. 입문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기업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까지 이어가며 지역 디지털 산업 경쟁력 강화와 청년 취업 지원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인천TP는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인천광역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지원으로 추진한 '2026 인천 가상융합산업 전문인력 양성교육' 입문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문과정은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15일까지 운영됐으며, 가상융합 분야를 처음 접하는 교육생들이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3D 자산 생성 등 실무 기초 역량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에는 총 23명이 참여해 전원이 수료했다.
교육 마지막 날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열린 성과공유회에는 수료생과 함께 ㈜아인스큐브랩, ㈜펄어비스, ㈜서지컬마인드, ㈜뚜잇 등 가상융합 분야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피드백을 제공했다.
행사는 1부 성과발표와 포트폴리오 심사에 이어 2부 전문가 네트워킹으로 진행됐다. 기업 전문가들은 교육생들의 결과물을 직접 평가하며 실무 경험과 산업 현장의 노하우를 전달했고, '세미 취업 네트워킹'에서는 기업과 교육생 간 즉석 면접도 이뤄져 취업 연계 가능성을 높였다.
인천TP는 입문과정에 이어 오는 8월 10일부터 기업 현장 중심의 '실무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실무과정 교육생 모집은 오는 8월 3일까지 진행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입문과정을 통해 가상융합 산업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실무과정을 통해 지역 특화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 배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