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우호도시 관악구 찾아 고향사랑기부제 현장 홍보 총력

서울시 관악구를 시작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및 지평선쌀 홍보

 

[한국기자연대] 김제시가 갑진년 새해 우호 도시를 찾아 지평선쌀의 우수성과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20일 우호 도시인 서울시 관악구를 방문해 관악구청 직원과 관악구민을 대상으로 김제시 고향사랑기부제 및‘지평선쌀’ 홍보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시행 2년 차인 고향사랑기부제도의 성공적인 정착과 홍보를 위해 관악구청 구내식당과 청사 입구에서 김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오늘은 자매도시 쌀밥 먹는 날’을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의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에 해당하는 세액공제 혜택이 있으며, 기부금의 30%는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시는 김제만의 특색이 담긴 40개 품목의 답례품을 구성해 기부자들의 만족감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김제 공동브랜드 중 하나인 ‘지평선쌀’은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김제평야에서 재배된 신동진 품종의 쌀로,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인증 등을 통한 꼼꼼한 품질관리로 뛰어난 맛을 인정받은 김제시의 브랜드상품 중 하나이며 미국 수출에 이어 캐나다 수출길에도 오르는 등 세계시장에서 그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답례품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큰 디딤돌이자 주민복리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만큼, 관악구를 시작으로 향후 자매·우호도시를 방문해 김제시 고향사랑기부제와 지평선쌀을 비롯한 김제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김제시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