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제주특별자치도는 중동지역 교류 다변화를 위해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와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샤르자는 아랍에미리트연방을 구성하는 7개 토후국 중 아부다비, 두바이에 이어 세 번째로 큰 토후국으로, 아랍의 문화와 교육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1일 오전 10시 도지사 집무실에서 세이크 파힘 빈 술탄 빈 카리드 알카시미(H.H. Sheikh Fahim bin Sultan bin Khalid Al Qasimi) 샤르자 정부관계부 집행위원장과 만나 양 지역 간 포괄적 협력에 뜻을 모았다. 파힘 위원장은 이날 면담에서 ▲도시 간 교류 협력 ▲문화교류 ▲대학 간 교류 ▲기업 투자유치 교류 ▲탄소중립 교류 ▲웰니스 산업 교류 등 6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문화교류와 관련해 파힘 위원장은 “내년 2월 샤르자 세계문화주간에 한국 대표로 제주도문화사절단을 초청할 예정”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샤르자와 제주도 간 문화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샤르자에 해양과학대학교를 설립했다”며 “이번 제주대학교 방문을 계기로 대학 간 교류도 활발하게 이뤄지기를 기대한
[한국기자연대] 충청북도는 화장품기업의 수출 등 경제교류를 위해 몽골 울란바토르시와 교류 협력을 11일 추진했다. 이날 김영환 도지사는 몽골 산업분야를 담당하는 우누 볼로르 국회의원을 만나 몽골과의 경제, 산업 분야 관련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울란바토르시와 경제 협력 추진을 위해 상호 입주기업 간 수출입업무 지원 및 기술교류, 마이스산업 연계 의료관광 지원, 몽골 유학생 스타트업 육성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충청북도 소재 대학인 극동대학교에서 울란바토르 공항 내 항공 교육 관련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한 협력을 추진한 사례도 있어, 항공산업 분야에도 다양한 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환 도지사는 “이번 교류 협력으로 충북과 몽골 상호간 경제분야 뿐만 아니라 사회 전 분야에 큰 발전을 이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이 11일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센터장 장광수)에서 인공지능 분야 선도기업 솔트룩스(대표이사 이경일) 및 빅데이터 컨설팅 전문기업 한국정보기술단(대표이사 이우용)과 데이터(Data), 네트워크 (Network),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기술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기술분야 인재양성을 추진한다. 체결식에는 장광수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장, 이경일 솔트룩스(Saltlux) 대표이사, 이우용 한국정보기술단(KISCA) 대표이사, 최병문 산학부센터장, 창원대, 경남대, 울산대, 창신대 등 대표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솔트룩스(Saltlux)와 한국정보기술단(KISCA)은 각각 지난 20년간 인공지능 분야와 정보기술 분야에서 관련 기술을 꾸준히 확보하고 발전시켜온 한국 최고의 정보 통신 기술 전문 기업으로, 이번 협약(MOU)에서 울산·경남지역의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인력양성과 기술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울산·경남지역 제조업과 항만 물류 산업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고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기술 기업과 기술협력 네트워크 구
[한국기자연대] 군위군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인한 실업·폐업 등으로 안정적 일자리가 필요한 군민을 위해 ‘하반기 공공근로·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참여대상은 신청일 기준 군위군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1인 가구는 120%)이하, 재산 4억 미만인 군위군민이다. 참여희망자는 8월 16일부터 8월 22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모집분야는 ‘읍·면 환경정비’, ‘삼국유사 테마파크 환경정비’ 2가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군청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군은 신청자 재산·가구 소득, 취업취약계층 및 반복참여 여부 등을 종합 심사해 9월 14일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하반기 공공근로·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통해 코로나 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일자리는 물론 민간일자리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전라북도와 익산시는 ‘국립 호남권 청소년디딤센터’ 건립지역 선정평가 현장실사에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정헌율 익산시장이 직접 참여해 익산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립 청소년디딤센터는 학습‧정서‧행동상 장애를 가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정상적인 성장과 재활을 위해 적합한 치료‧교육‧재활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거주형 치료재활시설이다. 여성가족부가 호남권에 1곳을 추가 설치하기 위해 공모했다. 현재 전북 익산시와 광주광역시가 유치를 위해 경쟁 중이며, 이번 현장실사를 통해 최종 건립지역이 결정될 예정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직접 익산 현장 설명회에 참석해 치료와 교육·재활공간으로서의 부지적합성, 생태체험공간 및 역사문화자원 등 지역연계자원의 우수성, 호남·충청권의 청소년들의 이용에 효과적인 위치 등 익산 유치의 타당성을 평가위원에게 설명하며 익산유치전에 나선다. 그간 전북도와 익산시는 국립 호남권 청소년디딤센터 유치를 위해 여성가족부, 기획재정부, 국회 등을 방문하며 사업 필요성을 설명해 왔으며, 민관추진위원회(위원장 행정부지사)를 구성해 업무지원과 협약 추진 및 지난 7월에는 익산시 의회에서 익산시 유치 건의안을
[한국기자연대] 이장우 대전시장은 11일 오후 대덕산업단지와 대덕구 보건소를 방문하여 입주기업인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선별진료소 운영과 재택치료 모니터링 등 코로나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대덕산업단지를 방문한 이 시장은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에서 체감하는 지역경제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함께 논의하였다. 이 시장은“코로나19 장기화와 고물가, 고금리, 글로벌 경제위기 등으로 기업경영에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안다”며, “오늘 건의해주신 애로사항들은 충분히 검토하겠으며,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규제철폐, 부지조성, 자금지원 및 판로지원 등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민선8기 시작과 함께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시정구호로 정하고, 대전 투자청 설립, 산업용지 500만 평 조성, 대전에 본사를 둔 기업금융중심 은행, 기업규제 혁신 등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어 대덕구 보건소를 찾은 이 시장은 코로나19의 재유행 속에서 방역으로 고생하는 선별진료소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코로나19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잠시 끝이 보이
[한국기자연대] 충남도는 11일 환경부, 보령시, 2022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조직위원회와 함께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센터에서 ‘2022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를 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는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제정 이후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 활성화를 도모하는 대회로, 1999년부터 매년 전국 순회 개최 중이다. 올해는 지속가능발전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속가능발전, 정의로운 전환’을 주제로 탄소 다량 배출지역인 보령 일원에서 오는 13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김태흠 지사와 유제철 환경부 차관, 김동일 보령시장,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지속가능발전 추진기구, 시민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기념식에선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도와 보령시, 환경부,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등은 ‘지속가능발전 대전환 선언 인(in) 보령’ 선언문을 통해 유엔(UN)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17개를 상징하는 청사초롱을 밝히고 지속가능발전법 시행에 따른 새 출발을 다짐했다. 이
[한국기자연대] 영천시는 11일 도남농공단지에 위치한 ㈜화신정공에서 도남 농공단지 및 도남 공업지구 소재 기업 간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영천상공회의소 정서진 회장, ㈜신영 김준호 대표이사, ㈜세원물산 이정기 대표이사 등 도남지구 소재 10개 기업 대표들이 참석하여, 최근 물가 상승에 따른 글로벌 경제 위기 속 기업들의 극복 방안과 상생을 통한 기업의 활로를 모색하고, 기업 간 협력 방안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더불어, 도남농공·공업지구 지역경제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영천시는 현재 시행 중인 각종 기업 지원 시책과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알려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고, ‘동남권 산단대개조 사업’에 대해 소개를 하며, 영천시 소재 기업들이 스마트공장 보급을 확대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도남 농공단지 및 도남 공업지구는 영천시 경제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곳”이라고 하며, “이 간담회가 경제 위기 속에서 힘써 버티고 있는 도남동 기업들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상생·협력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기업이 나아가고자 하
[한국기자연대] 고령군은 2022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4,755억원을 편성하여 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기정예산 4,291억원보다 464억원(10.82%) 증가한 것으로, 민생경제 안정 및 생활 SOC확충 등 군민의 수혜도와 관심도가 높은 사업을 선별 편성한 것이다. 분야별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 군도및농어촌도로 등 도로망확충에 62억원 △ 도시계획도로개설 30억원 △ 마을안길및세천정비 등 소규모편익사업에 12억원 △ 농업기반시설물정비 10억원 △ 하천정비사업 8억원 등 생활밀착형 SOC사업에 재원을 중점 투자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정주여건을 조성하고자 하였으며, 코로나19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하여 △ 코로나19생활비지원 20억원 △ 저소득층한시긴급생활지원 9억원 △ 코로나19 격리입원치료비지원 5억원 △ 대가야건강누리마을조성 10억원 △ 보건지소(3개소) 그린리모델링 14억원 등을 각각 편성하였다. 한편 △ 농촌공간정비사업 25억원 △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기금사업 4억원 △ 쌍림면 산불피해복구 14억원 등 당면한 현안사업과 미래성장 역점시책에도 재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남철 군수
[한국기자연대] 김제시, 전라북도,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은 지난 11일 김제시청 상황실에서 트랙터 작업기 합작법인인 랜드솔루션㈜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 김종훈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유재열 산업통상자원부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과 선광주 랜드솔루션㈜ 대표, 강석호 LS엠트론㈜ 트랙터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 전북도, 김제시, 관리원, 랜드솔루션㈜가 투자협약서(MOU)에 서명했으며, 투자협약에는 트랙터 부착품 생산을 위해 김제자유무역지역 51,300㎡ 부지에 174억원 투자, 36명의 신규인력 고용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다. 랜드솔루션㈜는 김제 소재 농기계 생산기업인 (유)웅진기계와 산업기계·첨단부품 전문 대기업인 LS엠트론㈜의 신규 합작법인으로, 랜드솔루션㈜는 LS엠트론㈜에서 필요로 하는 작업기를 생산·공급할 예정이며, LS엠트론㈜에서는 생산되는 작업기 중 생산량의 90% 이상을 해외수출 목표로 금년 하반기에 착공예정이다. 랜드솔루션㈜의 투자회사인 (유)웅진기계와 LS엠트론㈜는 이번 합작투자를 통해 그동안 쌓아온 작업기의 제조 및 생산기술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사업 성장과 공급 체계를 갖추게 됐을 뿐만 아니라 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