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인도·아세안 ‘신남방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인도와 태국을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인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IICC) 개장 상황 점검, 벵갈루루 경기비즈니스센터(GBC) 설립, 1천1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지페어(G-FAIR) 아세안+ 지원 등 6박 8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8일 귀국했다. 김동연 지사는 인도 전자정보기술부와 상공부 장관, 태국 경제부총리, 관광체육부 장관, 방콕시장, 유엔(UN) 산하기구장, 현지 기업인 등 정·재계 인사를 만나며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경제 공동체 초석도 다졌다. ● 수출빙하기, 발로 뛰며 기업들 판로 개척 우선 국내 중소·강소기업들이 인도를 비롯한 서남아 각종 국제 무역전시회에 참가해 교역하고 투자 유치를 이끌 역할의 인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IICC·India International ConventionExpo Centre) 10월 개장 준비를 살폈다. 인도 뉴델리에 조성되며, 총면적 30만㎡로 아시아 5위(중국 제외하면 1위) 규모의 전시장이다. 킨텍스가 20년간 운영권을 수주한 인도 정부의 핵심 마이스(MICE. 국제회의·전시회·박람회 등을 열어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하는 산업) 프로
[한국기자연대] 중소벤처기업부는 교통, 정보, 금융 등 경영 여건이 좋은 도심 내 건물 입주가 가능한 벤처기업 범위 확대를 위해 벤처기업 집적시설 내 입주 허용기업을 신기술 영위기업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벤처기업법 시행령이 20일 국무회의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벤처기업 집적시설은 민간 또는 공공사업자가 벤처기업 등 첨단기업 유치를 위해 건축물에 지정 신청을 하면 지자체에서 승인하고 지방세, 부담금 감면 등의 유인책(인센티브)를 부여하는 건축물이다. 기존에는 벤처기업 집적시설에 벤처기업, 지식산업‧정보통신산업 기업, 창업보육센터 입주 경력 기업만 입주대상이었으나 이번 벤처기업법 시행령 개정으로 입주 범위를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자율주행 등 신기술 영위기업으로 확대한다. 벤처기업 집적시설은 과도한 입주업종 규제로 ’18년 기준 96개소에서 ‘22.11월 기준 111개소가 지정(벤처기업 986개사 포함 2881개사 입주)돼 그간신규 지정 수요 및 민간 참여 증가가 저조한 상황이었다. 반면, 유사 시설인 지식산업센터는 일반 제조업의 입주도 허용되고 있어 벤처기업집적시설의 입주업종 규제가 과도하다*는 지적에 따라 이번에 규제 개선이 이뤄진 것이다.
[한국기자연대] 동구청은 12월 20일 오전 11시 동구청 2층 구청장실에서 울산수산업협동조합과 방어진항 이용 활성화에 협력할 것을 약속하는 상생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과 오시환 울산수산업협동조합장이 참석해 방어진항의 이용 활성화를 통해 동구지역 관광 및 지역경기 활성화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사항을 보면, 동구는 바다 전망이 좋은 방어진위판장 상부 공간을 활용해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관광시설 등을 조성하고 울산수산업협동조합은 방어진 위판장 상부 공간을 지역주민과 이용객을 위한 관광, 먹거리, 휴식 공간을 조성하는데 협조하고 각종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한다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울산수산업협동조합과의 협약식 체결은 국가어항인 방어진항의 효율적 공간 활용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첫 걸음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와 같은 다양한 정책사업을 개발하여 침체된 동구 경제의 심장에 다시 뛸 수 있는 활력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포도의 고장으로서 우리 시 효자 품목으로 급부상하던 샤인머스캣의 생산량이 전국적으로 늘어나면서 가격 하락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2021년을 기준으로 영천시 샤인머스캣 생산 면적이 3년 만에 75% 급증했고, 2022년도 샤인머스캣 전국 출하량이 전년 대비 36% 증가하면서 가격은 30% 이상 감소했다. 급격한 가격 하락은 품질관리에도 악영향을 미쳐 일부 농가에서 비싼 가격을 받기 위해 덜 익은 샤인머스캣을 조기에 출하하고, 품질이 좋지 않은 상품을 유통하여 영천시 포도의 품위를 손상시켜 소비자의 신뢰를 잃게 만들고 있다. 이에 따라 샤인머스캣 적정량 생산을 위하여 신규 재배시설 사업을 연차적으로 축소하는 방안과 고품질의 샤인머스캣 생산을 위한 경쟁력 제고사업을 발굴하고 대체 품종 개발 및 적응 시험재배를 추진하는 등 다방면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내년부터는 샤인머스캣 출하시기와 맞춰 저품위 상품 출하 방지 및 농가 홍보를 위해 월 2회 이상 출하 점검 및 캠페인, 품종별 맞춤형 교육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품질관리로 영천시 포도의 명성을 되찾고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
[한국기자연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일 우리밀을 원료로 가공식품을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온 구례 광의면특품사업단우리밀가공공장영농법인(대표 최성호)과 목월빵집(대표 장종근)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했다. 우리밀가공공장영농법인은 1992년 건립해 31년째 운영 중이다. 영농법인은 구례 156농가와 계약재배를 하고 있으며 다른 지역 밀도 수매해 연간 1천200톤 분량을 밀쌀, 밀가루, 면, 건빵 등으로 가공하고 있다. 올해는 전년보다 약 55% 증가한 연 46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우리밀 재배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국산밀 우수 생산단지 우수상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특별상을 받기도 했다. 2016년 구례읍에 문을 연 목월빵집은 우리밀 등 100% 국산 원료를 활용한 목월팥빵, 수제햄젠피빵, 흑밀 덩어리빵 등 70여 종을 제조해 판매하고 있다. 구례의 농산물을 접목해 지역 식문화가 담긴 빵을 만들어 구례를 방문하면 꼭 먹어봐야 하는 지역 대표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어르신 등 지역 주민 25명을 고용해 지역 사회와의 상생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현장방문을 통해 식량안보와 친환경
[한국기자연대] 평창군이 올해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서도 안정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재정안정화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이번 추경에서 군 재정에 큰 부담인 지방채 조기 상환을 위해 편성한 42억5000만원이 20일 평창군 의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군은 상환 도래 지방채 16억원 등 올해 총 156억원을 지방채 상환에 집행하게 된다. 특히, 민선 8기 출범에 맞춰 안정적인 재정 운영 기조 확립에 따른 지방채 조기 상환을 위해 지난 3회 추경에 편성해 조기 상환한 97억5000만원과 이번 정리 추경에 추가 편성한 42억5000만원까지 총 140억원을 지방채 조기 상환에 집행하게 되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급증했던 지방채는 21개 사업 399억원에서 14개 사업 243억원으로 크게 감소하게 된다. 군은 넉넉하지 않은 재정 여건에서 남은 지방채도 단계적으로 상환하는 등 적극적 채무관리를 통해 재정안정화 확보에 총력을 다함과 동시에 코로나 여파와 고물가 등으로 침체된 지역 경기와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위해 필요한 곳에는 적극적으로 재정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상환하는 지방채는 지난해 발행한 평화테마파크 조성사업 27억5000만원,…
[한국기자연대] 양구군의 2023년 본예산이 올해 3,794억 원보다 395억 원 증가한 4,189억여 원으로 확정됐다. 2023년 당초 예산은 대학생 등록금 지원 20억 원, 농가 경영비 절감 자재 지원 56억 원,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100억 원, 대암산 야생화 품은 레일열차 조성 16억 원 등 민선 8기 출범 이후 본격적 사업추진을 위한 예산으로 편성했다. 특히 마을 정비형 공공주택사업 및 스포츠마케팅 사업 예산을 증액 편성함으로써 주민 생활여건 개선 및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예산을 편성했다. 한편, 양구군 의회는 예산심의 과정에서 체육회 사무국장 인건비, 박수근 미술관 해외 협력망 구축 등의 사업을 감액 및 삭감하여 내부 유보금으로 편성했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한정된 재원으로 고심하여 편성한 예산인 만큼 한 푼도 새지 않고 알차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울산 중구는 2020년 9월 국토부에서 지방 대도시(5대 광역시)에 도심융합특구 조성 계획 발표 후, 지난 2022년 12월 15일 도심융합특구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테크노파크 일원 혁신지구가 사업지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울산 도심융합특구(약 193만㎡)는 중구 혁신지구 31만㎡, 울주군 KTX 역세권 복합특화지구 162만㎡이 선정됐으며, 중구 혁신도시 및 장현도시첨단산업단지와 연계한 수소, 미래 모빌리티 등 친환경 에너지 산업 관련 신규첨단산업벨트를 구축하여, 창업지원, 각종규제 완화 등 도심융합특구의 다양한 혜택을 바탕으로 매력적인 주거산업 문화 복합 공간이 마련되어 중구의 원도심 기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1년도 3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울산 중구 도심융합특구 선도사업지 지정이 되기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신청했고, 마지막으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보고가 이루어지면 최종 확정이 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결실이 맺어지기까지 노력해 주신 울산광역시장과 지역 국회의원의 성원과 노력에 감사드리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보고 등 최종 확정까지 국토교통부 및 울산광역시에 적극 협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한국기자연대] 광명시는 20일 디딤청소년활동센터에서 ‘2022년 광명시 사회적경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승원 광명시장과 광명시 곳곳에서 취약계층 일자리·서비스 제공, 지역을 돌보고 환경을 생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내는 사회적경제 기업과 활동가들 6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올해 광명시민, 사회적경제 기업인들이 시와 하나가 되어 노력한 결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여러 정책사업을 추진하며 대외적으로 연이어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냈다”며, “이러한 뜻깊은 한 해의 활동들을 공유하고 내년의 계획과 포부를 나누며 더욱더 연대와 협동으로 든든한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줄 것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이날 성과공유회 1부에서는 문화예술 청년협동조합이 사회적경제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달하는 뮤지컬 갈라쇼를 시작으로 사회적경제 추진실적 및 2023년 계획 공유, ‘광명시 사회적경제가 함께 가는 길’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 등을 진행하고 ‘시장님과 메시지 토크’에서 참석기업들과 박승원 시장이 2022년 성과 및 2023년 계획과 포부를 나누며 서로 감사와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기자연대] 구미시는 12월 20일 09:00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건의·현안사업 추진현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들어 대통령실·중앙부처·경상북도 등에 건의한 지역현안과 정부에서 발표되는 주요 정책 등을 포함한 부서현안 사업, 총 29건에 대한 추진현황을 전 부서와 공유하고 함께 의논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주요 건의·현안사업'의 추진상 문제점 등을 가감 없이 보고하고 전 부서장이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보고회를 주재한 김장호 시장은 제2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유치를 사례로 들며, "건의사업은 단 1% 가능성의 여지가 있다면 중앙부처·경상북도와 소통하며 끈질기게 도전하고, 부서에 당면한 현안사업들은 빈틈없이 추진하는 한편, 부서별 '핵심 프로젝트'를 발굴하여 내년도 시정 추진의 원동력으로 삼길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민선8기 '주요 건의·현안사업'은 추적 관리하고 신규 핵심사업은 발굴하는 등 철저히 준비하여 다가오는 2023년 새로운 한 해를 구미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