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배동욱 기자] 연말연시, 인천 중구에 두 개의 숫자가 하나의 온기로 이어졌다. 신동광에너지(대표 서소영)는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중구에 기탁했다.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식은 지난해 12월 31일 중구청에서 조용히 진행됐다. 서소영 대표는 “지역사회에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고, 김정헌 중구청장은 “기부의 진심을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시기, 신흥동 골목에서도 작은 기적이 완성됐다.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19개 사업체에 설치한 ‘사랑의 모금함’ 23개를 개함해 382,140원을 모았다. 이 모금은 2019년부터 7년째 이어진 이웃사랑 약속이다. 기업의 결단과 주민의 동전 한 닢. 금액은 달라도 마음은 같았다. 인천 중구의 겨울은, 그렇게 사람으로 따뜻해졌다.
[한국기자연대 손화준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병오년 새해를 맞아 노숙인들의 안전을 살피며 겨울철 취약계층 지키기에 나섰다. 전성수 구청장은 체감온도 영하 15도의 한파가 몰아친 1일 오전, 새해 첫 행보로 고속터미널역 대합실을 찾아 추위에 가장 취약한 거리 노숙인의 안전을 직접 확인하며 핫팩, 생수 등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 구청장은 노숙인 한 사람 한 사람의 손을 맞잡고 아픈 곳은 없는지 물으며 "건강 꼭 챙기고, 가족이 없더라도 옆에 있는 분들과 서로 말벗도 하면서 계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 동행한 서초구 노숙인 거리상담원들에게는 "여러분이 노숙인 손 한번 잡아주고 관심을 건네는 일이 그분들에게 의지가 되고 삶의 희망이 될 수 있다"며 한파에 묵묵히 일하는 모습을 격려했다. 새해 첫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전 구청장의 취약계층 안전 점검은 올해 구정 운영에 있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살핌과 지원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는 전 구청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구는 그간 거리 노숙인 보호와 지원을 위해 노숙인 거리상담반을 상시 운영하며, 2025년 기준 총 1만3000여 건의 현장 상담과 구호 물품 지원을
[한국기자연대 고남영 기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병오년(丙午年) 새해 첫 일정으로 현충 참배에 나서며 시민행복 도시 인천으로의 도약 의지를 분명히 했다. 유 시장은 2일 오전 8시 30분, 인천 수봉공원 내 6·25참전 인천지구 전적비를 찾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참배는 위대한 희생과 헌신의 의미를 되새기고, 300만 시민의 행복과 세계 평화의 중심도시 인천으로 나아가기 위한 각오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정해권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광역시 교육감, 인천보훈지청장, 보훈단체장 등 주요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와 헌화·분향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유 시장은 참배 후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일은 우리의 책무”라며 “2026년 새해 인천시는 시민의 삶이 체감적으로 나아지는 시민행복 시대를 여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병오년 새해, 인천시는 호국의 정신 위에 시민의 일상이 더 단단해지는 도시로의 도약을 향해 첫발을 내디뎠다.
[한국기자연대 백형태 기자] 인천시 계양구가 2026년 병오년 새해 첫날, 민족 독립의 함성이 살아 숨 쉬는 황어장터에서 구정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구(구청장 윤환)는 1일 오전 장기동 황어장터 3·1만세운동 기념탑을 찾아 참배하고,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새해 구정 운영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이번 참배는 새해를 맞아 지역의 역사적 뿌리를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뜻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윤환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사회단체장, 지역 주민 등 120여 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헌화와 분향을 진행하며 선열들의 희생 앞에 깊은 경의를 표했다. 윤환 구청장은 “황어장터에 울려 퍼졌던 3·1만세의 정신은 오늘의 계양을 지탱하는 역사적 힘”이라며 “순국선열들의 뜻을 가슴 깊이 새기고, 새해에도 흔들림 없는 구정 운영으로 구민 통합과 계양의 도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구는 이번 참배를 계기로 역사와 공동체 정신을 행정 전반에 녹여내며, 구민과 함께하는 안정적이고 책임 있는 구정 운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국기자연대 고남영 기자]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산하 인천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가 중부지방해양경찰청과 인천해양경찰서, 서해5도특별경비단 소속 해양경찰관을 대상으로 심리 회복을 위한 마음구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상사고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구조활동을 수행하는 해양경찰관들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난 대응 과정에서 누적되는 스트레스와 정서적 소진을 완화하고,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은 ▲재난 스트레스 반응의 정상화 ▲근육 이완법 ▲‘나에게 보내는 메시지’ 등 마음구호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정서적 소진 예방을 위한 목공예 체험도 함께 진행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인천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난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재난 경험자뿐 아니라, 재난 현장에서 구조 활동을 수행하는 전문 인력들의 마음 건강을 위해 지속적인 재난심리지원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위탁 운영되고 있으며, 재난으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 문의는 인천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032-810
[한국기자연대 김순연 기자] 롯데삼동복지재단이 15년째 한결같은 크리스마스 약속으로 울산 지역 아동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물했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이사장 장혜선)은 지난 23일 울산 롯데시네마에서 ‘2025년 크리스마스 신격호 롯데 플레저박스 전달식’을 열고, 울산 지역 소외계층 아동 2000명에게 총 1억2000만 원 상당의 플레저박스를 전달했다. 2010년 시작돼 올해로 15년째를 맞은 ‘크리스마스 신격호 롯데 플레저박스’ 사업은 매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선물을 전해온 롯데삼동복지재단의 대표적인 연말 사회공헌 사업이다. 일회성 지원이 아닌, 세대를 잇는 장기 나눔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 사업은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추진됐으며, 특히 장애아동 지원 규모를 전년 대비 약 67% 확대하고 미혼모 가정 아동까지 지원 대상을 넓히는 등 나눔의 폭을 한층 확장했다. 플레저박스는 아이들의 기호를 반영한 간식류를 비롯해 학용품 세트, 손난로 등 겨울철 실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돼 ‘받는 즐거움’을 넘어 ‘쓰는 배려’를 담았다. 장혜선 이사장은 전달식에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모두가 따뜻한 마음으로 이 시간을 맞이하
[한국기자연대 김광수 기자] 우리나라에서 하루 평균 3~4명이 결핵으로 사망하는 가운데, 대한결핵협회가 국회를 찾아 결핵퇴치를 위한 사회적 경각심과 제도적 지원을 촉구했다. 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는 지난 23일 신민석 회장이 국회의장실을 예방해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2025년도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하고 결핵퇴치 성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신 회장은 2025년도 크리스마스 씰 증정과 함께 국내 결핵 신(新)환자 중 65세 이상 고령층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잠복결핵감염 관리 강화 등 결핵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한 보다 적극적인 국가 차원의 결핵퇴치 정책이 시급하다고 호소했다. 특히 신 회장은 “하루 3~4명이 결핵으로 사망하는 현실을 고려하면 결핵은 결코 과거의 질병이 아니다”라며 “조기 발견과 치료라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국회의 관심과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우원식 국회의장은 협회의 결핵퇴치 모금 취지에 공감을 표하며 “매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는 기부 단체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2025년도 크리스마스 씰은 지난 11월 열린 제56회 국제항결핵연맹 씰 콘테스트에서 2
[한국기자연대 김광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회장 조의영)가 올해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홍보사업」을 통해 한 해 동안 인천시민 5706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시민의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실효성을 높였다. 인천적십자는 지역 내 학교와 공공기관, 복지시설을 비롯해 서해5도 등 도서지역까지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교육과 캠페인을 병행해 생활 속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조의영 회장은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은 최초 목격자의 대응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인천시민이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명을 살리는 행동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적십자가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인천시 공모사업과 시민 대상 안전지식 보급사업에는 총 1만26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인천적십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응
[한국기자연대 김순연 기자] 우리 전통 혼례문화를 현대적으로 계승·확산하기 위한 뜻깊은 혼례의 장이 2026년에도 부천에서 열린다. 부천문화원(원장 권순호)은 「2026년 전통혼례 희망 예비신혼부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통혼례는 부천의 대표 전통문화 공간인 **부천한옥체험마을**에서 매년 진행돼 왔으며, 우리 고유의 혼례 절차와 예법을 충실히 반영한 품격 있는 의식으로 시민들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단순한 결혼식을 넘어 가족과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고, 전통문화의 가치를 몸소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특히 이 사업은 최근 살림하는 남자들 촬영을 계기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으며 전통혼례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를 크게 높였다. 이에 따라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의 참여도 늘어나, 세대와 국적을 아우르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확대되고 있다. 모집 대상은 2026년 혼인을 희망하는 예비신혼부부로, 접수 기간은 2026년 1월 9일(금) 오전 9시부터 1월 15일(목) 오후 5시까지다. 이메일 접수를 통해 총 21쌍 내외를 선발하며, 선정된 부부는 2026년 4~6월과 9~11월 중 주말 하루를 택해 전통혼례를 치르게 된다. 문화원 관계자는 “전통혼
[한국기자연대 백형태 기자] 연말의 찬 공기를 가르며, 한 기업이 이웃의 겨울을 어깨에 짊어졌다. 내년 1월 출범을 앞둔 HD건설기계가 연탄과 김치를 직접 나르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람의 온기’를 전했다. HD건설기계는 지난 19일 인천연탄은행과 사단법인 따뜻한군산사랑의연탄나눔운동에 총 3,000만 원 상당의 연탄 33,700장을 기탁했다. 이는 취약계층 200여 가구가 한 달간 난방을 유지할 수 있는 분량이다. 특히 이날 군산 삼학동 일대에서는 임직원과 가족들이 직접 연탄을 등에 지고 골목골목을 누볐다. 장갑 위로 전해지는 연탄의 열기만큼이나, 이웃들의 굳은 얼굴도 서서히 풀려갔다. 기부가 아닌 ‘동행’이었고, 지원이 아닌 ‘함께 사는 삶’이었다. 앞서 HD건설기계는 인천·울산·군산 등 전국 사업장에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대규모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1억 2천만 원 상당의 김치 2,400박스를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문재영 HD건설기계 대표와 송희준 HD현대사이트솔루션 대표도 함께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최근 한 달간 HD건설기계는 전국 사업장 인근 사회복지관 4곳에 난방용품 지원을 위한 기부금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