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정희수 기자]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최정훈)는 22일 제425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어 '충청북도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 기본조례안' 등 회부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최정훈 의원(청주2)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 기본조례안'은 공직자의 직무 관련 지위·권한 남용 등 부패행위를 방지하는 내용으로 원안가결됐다. 이어 안치영 의원(비례)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지역문화진흥 조례안' 등 12개 안건은 각각 원안가결됐다. 조성태 의원(충주1)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건축물관리 조례안'은 건축물의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법령에 따라 위임된 사항을 명확히 규정하는 것으로, 별지 서식을 건축물 생애이력 시스템과 양식을 통일하고 '위탁'을 '대행'으로 변경하는 것으로 수정의결 됐다. 도지사가 제출한 '2025년도 제5차 수시분 충청북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대해 김국기 의원(영동)은 "당초 계획과 다르다"며 "애초에 관람객 수요조사를 제대로 하지 않은 채 주먹구구식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것 아니냐"고 질타했다. '충청북도 공유재산 영구시설물 축조에 대한 동의안'과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은 각각
[한국기자연대 배동옥 기자]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초고령사회에 발맞춰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한 분도 빠짐없이 살피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약 한달간,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65세 이상 독거노인 1,886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보건복지부 사업 지침에 따라, 기존에는 ▲ 실제로 혼자 거주 중인 노인 ▲ 고령 부부·조손가정 노인 ▲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노인 ▲ 고독사 및 자살 위험이 높은 노인 등의 대상에서 ▲직역연금 수급자 중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까지 확대되면서 보다 폭넓은 복지 접근이 가능해졌다. 특히,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 독거노인 1,886명을 우선 발굴대상으로 선정해, 생활지원사(59명)가 1:1로 가정방문을 통해 신청 단계부터 서비스 제공 전반에 걸쳐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 대해 잘 알지 못해 지원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지역 곳곳에 현수막과 포스터를 게시하는 등 홍보 활동도 적극 펼쳐 나갈 계획이다. 문경복 군수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독거노인들의 돌봄과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지원해 건강
[한국기자연대 백형태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24∼26일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2025 월드IT쇼'에 참가, '투자유치 홍보관'을 공동 운영한다. 올해 17회째를 맞는 '2025 월드IT쇼'는 국내·외 ICT 업계의 최신 트렌드와 혁신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ICT 전시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이 전시회는 국내·외 50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10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시와 광주경자청은 '대한민국 새로운 성장판, 광주!' 슬로건을 내건 '공동 홍보관'을 통해 광주의 인공지능(AI)·미래차 산업 경쟁력을 알리고, 국내·외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광주는 AI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친환경 모빌리티, ICT 융복합 산업 전반에 걸쳐 미래 지향적 산업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국내·외 기업이 광주에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세제 혜택과 행정 지원, 협력모델 등도 폭넓게 제공하고 있다. 홍보관에서는 ▲국가AI데이터센터 가동 ▲광주AI융복합지구(첨단3지구)·빛그린국가산단 기회발전특구 지정 ▲2024년 투자유치
[한국기자연대 김순연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19일 송림4동에서 찾아가는 자원순환 나눔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송림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힐링데이' 사업과 연계해 추진한 이날 나눔장터에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신발, 잡화, 도서 등 중고 물품과 기부받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판매수익금 일부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송림동 화재 피해자를 위한 성금으로 기부됐다. 중고물품 판매부스 외에도 ▲캔화분 만들기 ▲커피찌꺼기로 주방비누 만들기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등 재활용 재료들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재활용품(폐건전지, 폐우산) ▲보상교환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등 자원순환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제물포구 출범 등 구정 홍보도 병행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송림4동에서 찾아가는 나눔장터를 개최해 환경과 자원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게 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주민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더욱 살기 좋고 쾌적한 동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백형태 기자]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안전정책 및 생활안전 유공' 집중안전점검 분야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안전정책 및 생활안전 유공' 집중안전점검 분야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사회 전반의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견·해소하고, 재난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점검 대상 선정, 점검 적절성, 후속 조치 노력도 등을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연수구는 철저한 안전점검, 안전 사각지대 해소, 안전 문화 확산 등 구민을 위한 위험 요인의 사전 발굴과 해소를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 받으며 기관 대통령 표창을 받는 성과로 이어졌다. 특히, '주민점검신청제'를 통해 주민시설에 대한 점검 범위를 확대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민간 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한 위험 요인 대응 역량을 높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구는 연내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안전정책과 생활안전 평가 집중점검분야의 대통령상 수상은 연수구가 국제안전도시로 거듭나는 과정"이라며 "더 안전한 도시 연수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손화형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오는 23일부터 검단과 서울 여의도를 연결하는 광역급행버스 M6659 노선이 운송 개시된다고 22일 밝혔다. 신규 개통되는 M6659 버스는 검단초등학교에서 여의도복합환승센터까지 운행된다. 구에 따르면, 차량 4대가 우선 투입돼 운행을 시작하고, 오는 5월 중 7대까지 증차운행 될 예정이다. 현재 검단 지역에는 5개의 광역버스 노선(1100, 1101, 9501, 9802, M6457)이 운행되고 있다. 다만 검단신도시 지역은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이 꾸준히 늘고 있어 아침·저녁 시간 혼잡도도 날로 높아지는 상황이다. 때문에 구는 지난 2023년 3월부터 검단신도시 광역급행버스 노선을 신설하고자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왔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로부터 운송 사업면허가 발급됐고, 서울 염창-당산-여의도를 지나는 노선이 추가될 수 있었다. 이외에도 검단과 구로디지털단지역을 잇는 광역급행버스 M6660 버스가 올해 상반기(6월) 중 개통될 계획이다. 강범석 구청장은 "출퇴근 시간 혼잡도는 구민 안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며 "검단 지역 광역교통난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정희수 기자]광덕풍세파출소(소장 박형식) 생활안전협의회(회장 김홍선)가 21일 오후 6시 파출소 내에서 ‘4월 월례회'를 갖고 지역 내 범죄예방, 재난 대응, 교통 안전, 청소년 보호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안전 문제를 논의했다. 특히 이날 월례회의에 김선태 충남 도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파출소 직원과 생활안전협의회 위원들 간의 지역 안전 문제에 대한 정보 공유 및 토론 형식으로, 앞으로 범죄 예방 캠페인 기획 및 실행을 위한 위원들 간의 격조 높은 의견이 개진됐다. 또한 그동안 활동 결과에 대한 평가와 주민 의견도 반영해 지역 안전망 구축에 지킴이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국기자연대 정희수 기자] 보은군이 19일 보청천 동다리 하상주차장 일원에서 '제14회 보청천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보청천 문화축제는 '연등에 담은 군민의 안녕과 소원'이라는 주제로 대한불교조계종 법주사(주지 정덕)와 보은 사·암연합회가 주최·주관하며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한편 부처님의 자비 속에서 군민들에게 휴식과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1부에서 속리산면 풍물팀과 함수연가단·고정우·류원정의 공연이 펼쳐지며 2부 법요식은 육법공양,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축사, 축사, 법어, 발원문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3부에서는 점등식 및 축제에 참여한 신도들과 스님들은 각자의 소원을 담은 등을 띄우며 마무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동다리 주변을 둘러싼 색색의 연등들은 축제가 끝나고 난 뒤에도 부처님오신날까지 보청천 일대를 환하게 비출 예정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도 "보청천 문화축제가 불교문화를 되새기는 행사를 넘어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의 가르침을 되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더 나은 삶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참석하신 모든분들이 마음의 안정을 되찾고 평화 속에서 행복함을 찾으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손화형 기자] 계양구 동양노인문화센터(김은희 센터장)가 고령사회 속에서 확대되는 노인의 역할과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16일부터 3일간 '신노년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노인에 대한 건강하고 활기찬 인식, 우리부터 실천합니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노인 인식 개선, 문화 향유, 인권 감수성 제고 등을 중심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16일에는 '노인 인식 개선 걷기대회'가 열렸다. 벚꽃길 걷기대회를 통해 건강한 노년의 삶을 실천하고, 노인을 수동적 존재가 아닌 활기찬 사회 구성원으로 바라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윤환 구청장은 "노년은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이며,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가 지역사회 안에서 더욱 빛을 발하길 기대한다"라며 "구에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17일 2일차 행사에서는 인천시립무용단의 찾아가는 예술 공연 '춤 한자락'을 통해 세대 간 문화 공감대를 넓히며, 어르신들에게 문화예술의 경험을 제공한다. 18일에는 노인 인권 교육을 통해 실생활 속 인권 침해 사례를 중심으로 노인의 존엄성과 자기결정권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시간을 마련한
[한국기자연대 정희수 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6∼17일 시 출범 이후 처음으로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를 방문해 다양한 외교 일정을 소화하며 문화·스마트시티 중심 협력에 박차를 가했다. 먼저 16일에는 베트남한국문화원을 방문해 현지 한국어·한류 교육 현장을 둘러보고 시가 추진 중인 다양한 한글 관련 사업 등 한국문화원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17일에는 제12회 도시문화융합컨퍼런스에 기조연설자로 나서 '자연과 기술이 융합된 미래도시, 행정수도 세종'이라는 주제로 연설을 펼쳤다. 도시문화융합컨퍼런스는 도시·문화·융합산업 분야의 최신 동향과 비전을 공유하고 관련 업계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을 촉진하기 위한 국제 컨퍼런스로,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기조연설에서 세종시 출범 배경과 행정수도로서 세종시의 위상, 시가 추진 중인 주요 역점과제들을 중점적으로 알렸다. 최 시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 속에서 문화와 기술의 융합이 도시의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며 "세종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스마트 문화를 기반으로 글로벌 도시 간 연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베트남국립미술관을 방문해 박물관 도시를 지향하는 세종시의 비전을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