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손잡고 1인가구 지원나서

오는 2월 27일까지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 3~4개 사업 선정, 사업별 250~300만 원 지원

 

[한국기자연대] 관악구가 오는 2월 27일까지 '관악형 1인가구 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모집한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내 다양한 복지 자원을 활용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사회 보호 체계를 구축·운영하는 네트워크 조직이다. 이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과 연계가 가능하고 지역주민들의 욕구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구는 이런 지역 특성에 맞는 동별 특성화 사업을 발굴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2월 27일까지이며, 공모를 희망하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신청서를 작성한 뒤 관악구청 복지정책과 1인가구 지원팀으로 방문 접수 또는 담당자 이메일 접수를 하면 된다.

 

사업 내용은 중장년 1인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동별 특화사업이며, 공모를 통해 3~4개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은 250~3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서 등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출된 공모계획서는 공모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월 29일 관악구 홈페이지 게재 및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동별로 지역여건 및 환경이 다른 만큼 지역 특성에 맞춘 1인가구 지원 사업이 필요하다“라며 ”올해 새롭게 시행되는 공모인 만큼 주민 주도의 복지 공동체 조성을 위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