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지사보협 회의 개최… 시민 사회복지 향상 도모

 

[한국기자연대] 안산시는 지난 22일 시청 제1회의실에 2024년 제1차 안산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제10기 대표협의체 위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체 사업운영 계획 보고 ▲지역특화사업 계획 논의 ▲연차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시행 결과 및 계획 등에 대해 심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시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의해 4년마다 중장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해 시행·평가하고 있다.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첫 시작인 지난해 연차별 시행계획은 「시민이 함께 누리고 만들어 가는 혁신도시 안산」을 비전으로 8개의 추진전략, 7개의 중점 사업을 포함해 총 48개 세부사업 및 과업으로 구성해 추진됐으며, 평균 125%의 성과 목표를 달성했다.

 

박영혜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추진하는 데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도 협의체가 내실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협의체의 노력과 열정적인 활동으로 안산시 사회복지 증진에 큰 역할을 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 시민의 가치를 높이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23일 안산글로벌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활성화를 위해 실무협의체 위원·실무분과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