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부평구는 지난 10일 구청에서 ‘2025년 제2차 청년창업 재정지원 사업’에 선정된 예비창업자 6명과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약정 체결은 지역 청년들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서류 및 면접 심사와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성장 가능성이 높은 예비 창업자 6명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청년들은 ▲김영선-미니어처 전통주 큐레이션 플랫폼 ‘한잔취향’ ▲조용준-3D프린터를 활용한 반려동물 맞춤제작 신발 ‘늘솔’ ▲윤석현-발리 감성 인도네시아 음식점 ‘RIMBA(림바)’ ▲서지안-빅사이즈 전문 수영복 제작 ‘니어썸머’ ▲전호준-기프티콘 기부 플랫폼 ‘GIGI(기기)’ ▲변준희-부평구 문화식당 ‘둥근식탁’ 등이다.
해당 사업들은 모두 차별화된 아이디어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선정된 청년들에게 임차료·시제품 제작비·마케팅비 등 사업 초기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사업화자금 1천만원을 지원하고 맞춤형 상담(컨설팅), 상호 교류(네트워킹), 홍보 등도 함께 제공한다.
앞서 구는 지난 1차 모집에서 8명을 선정한 데 이어, 이번 2차에서 6명을 선정하며 올해 총 14명의 청년 창업가가 구의 지원을 받게 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청년 창업가분들의 도전이야말로 부평의 미래를 바꾸는 가장 큰 힘”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창업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년재정지원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 일자리창출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인천시부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