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공주전우회, 제22‧23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

이‧취임식 행사에 앞서 금강 수중 정화 활동으로 환경보호 앞장

 

[한국기자연대] (사)해병대 공주전우회는 지난 15일 금강 미르섬 일원에서 제22 · 23대 회장 이 · 취임식을 개최하고 금강 수중 자연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한 내빈 및 회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금강 수중 자연정화 활동 추진 후 시정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와 회장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공주전우회는 지난 1987년 창립하여 100여명의 회원으로 지역행사시 교통정리 및 방범 순찰 등 사회봉사를 수행해 왔으며, 특히 세계유산도시 공주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에게 깨끗하고 정돈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주요 관광지와 금강변 등에서 자연정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날도 이 · 취임식에 앞서 공주전우회 회원 100여명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2시간에 걸쳐 고무보트와 스쿠버 인력을 활용해 수중에 있는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신임 배의봉 해병대 공주전우회장은 “해병대 전우회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해병대 공주전우회가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봉사하는 한편, 지속적인 환경보호 활동을 실시해 미래 세대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해병대 공주전우회를 새로 이끌어가실 배의봉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리며, 그동안 지역사회 봉사에 열정과 헌신을 다해 일해오신 최종하 이임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우회가 더욱 발전하고, 새로운 변화와 활동을 통해 영원한 해병대의 자긍심을 이어가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공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