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행복누림 ‘이낙준 작가’ 초청 특별강연 성료

“어쩌다 보니 직업이 세 개” 진로와 삶에 대한 깊은 울림 전해

 

[한국기자연대] 공주시는 지난 28일 시민 복합문화공간 ‘행복누림’ 대강당에서 이낙준 작가를 초청해 개최한 개관 기념 특별강연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어쩌다 보니 직업이 세 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은 의사이자 작가, 유튜버로 활동 중인 이낙준 작가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로와 삶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진솔하게 전하며 청중의 큰 공감을 얻었다.

 

이낙준 작가는 “하나의 직업만으로 자신을 규정하기보다, 인생의 다양한 가능성에 스스로 질문하고 용기 있게 도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삶을 유연하게 바라보는 자세를 강조했다.

 

강연에는 청소년부터 직장인, 은퇴 후 새로운 삶을 모색하는 중장년층까지 약 2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으며, 강연 내내 웃음과 진지한 고개 끄덕임, 박수와 많은 질문이 이어졌으며, 시민 한명 한명과 사인 및 기념촬영을 하는 등 호응이 뜨거웠다.

 

한 시민은 “의사로서의 성공담보다 도전과 실패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주어 오히려 더 큰 용기를 얻었다”며, “삶을 새롭게 바라보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강연은 직업과 삶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시민들이 스스로의 삶을 성찰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의미 있는 강연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공주시가 ‘행복누림’ 개관을 기념해 마련한 시민 대상 특별강연 시리즈의 일환으로, 앞서 지난 6월 20일에는 이호선 교수가 가족관계를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공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