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숏폼만들기 배워볼까?...청년 맞춤형 클래스 연다

영상 제작 기초부터 정서·진로·신체활동까지 맞춤형 프로그램 구성

 

[한국기자연대] 홍성군은 8월 중 ‘2025년 청년성장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영상 제작 기초 교육인 ‘숏폼 클래스’와 정서 회복과 표현, 신체활동, 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저녁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 충남산학융합원, 혜전대학교가 공동 추진하며, 만 15세~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특히 바쁜 일과로 낮 시간 참여가 어려운 청년들을 위해 주간반과 야간반을 나누어 운영하는 것이 특징으로 신청 및 문의는 혜전대학교 청년성장팀으로 하면 된다.

 

‘주간반 숏폼 클래스’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총 3회에 걸쳐 혜전대학교에서 진행되며, ▲유튜브 스튜디오 앱의 기본 기능 소개 ▲스마트폰 촬영 기초 ▲기본 영상 편집 툴(CapCut) 사용법 ▲ChatGPT를 활용한 콘텐츠 기획 등 숏폼 콘텐츠 제작의 기초를 실습 중심으로 배울 수 있는 과정이다.

 

‘저녁반 맞춤형 프로그램’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청년들의 감정 이해, 진로 탐색, 콘텐츠 제작, 신체활동, 커뮤니케이션 능력 향상 등 실질적 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다. 주요 내용은 감정과 정서를 관찰하며 자기이해를 돕는 정서 표현 활동, 퍼스널 브랜딩을 통해 진로 방향을 설정하는 진로 탐색 과정, 타블렛을 활용해 나를 표현하는 디지털 드로잉 실습, 클라이밍을 통해 체력과 팀워크를 기르는 신체활동, 청년 맞춤형 자기표현과 커뮤니케이션 특강 등으로 일과 후 시간에도 참여 가능한 실용 중심의 프로그램이다.

 

황선돈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다양한 상황과 수요에 맞춘 실용적 교육으로 구성된 만큼, 참여 청년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많은 청년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