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거제시는 오는 9월 6일 토요일 능포수변공원에서 '2025 거제청년축제 워터붐붐' 행사를 개최한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 보장과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로 지정됐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청년축제는 ‘열정의 물결, 거제에서 만나다’를 주제로 거제시가 주최하고, 거제시청년주간추진기획단이 주관한다.
이번 축제는 ‘거제시청년축제추진기획단’을 발족하여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여러 차례 회의를 통해 행사를 기획했으며, 청년들의 의견과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오후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뮤직페스티벌(거제댄스스트릿, 청년밴드, 버스킹 등), 청년 OX퀴즈, 청년정책 홍보, 고용노동부 정보마당, 청년 마음건강 상담소 등 신나는 공연과 특색 있는 홍보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SNS 구독 이벤트와 매 시간 추첨을 통해 참여자에게 다양한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청년부모 가정을 위한 어린이 놀이터 존(에어바운스 5종)도 운영할 예정이며, 부대행사로는 타로카드, 페이스페인팅, 퍼스널컬러, 티코스터·미니액자·희망 LED 무드등 만들기, 어반스케치 체험,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손순희 지역경제과장은 “우리 시를 지키며 살아가는 청년들은 지역의 희망이다. 청년들이 느끼는 취업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잠시 잊고, 마음껏 공감하고 즐기는 축제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많은 청년들과 시민들이 참여해 서로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