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문화교실 운영

차시별 10명 최대 3개까지 가능…25일부터 홍보물 내 정보무늬로 신청

 

[한국기자연대] 광주 광산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이해하고 공존하는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2025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반려동물 양육 가정 증가와 더불어 공공장소 펫티켓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 민원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광산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인식 개선과 안전하고 즐거운 반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펫티켓 실천 교육과 다양한 체험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건강돌봄(질병예방교육, 건강상태 등 문진) △몸튼튼(△체력증진, 관절관리 특강) △마음튼튼(림프마사지, 아로마테라피) △산책교실(올바른 산책방법 교육) △뷰티클래스(미용 및 피부학 강의) △모두의 펫티켓(합동산책교육, 펫티켓 홍보) 등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반려동물과 함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모두의 펫티켓’ 프로그램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겪을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하는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과 올바른 산책 시연, 펫티켓 홍보 등을 운영해 상호 공감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각 프로그램은 차시별로 10명까지이며 최대 3개까지 중복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25일부터 홍보물 내 정보무늬(QR코드)로 접수해야 한다.

문의는 광산구 산업혁신과 반려동물정책팀(062-960-8513), 동고동락 협동조합으로 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단순히 교육을 넘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를 존중하고 공존하는 문화를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서로 행복하고 안전한 반려 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