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을 불안에 떨게 했던 부개동 부녀자 강도, 강간범 검거

인천부평경찰서 폭력6팀, 박모씨 등 2명 긴급체포

주민을 불안에 떨게 했던 부개동 부녀자 강도, 강간범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부평경찰서 강력6팀은 12일 귀가하는 여대생의 눈과 입을 가리고 철길 풀숲으로 끌고가 수회 폭행하고 윤간 후, 현금 및 금팔찌 1백만원 상당을 강취하는 수법으로 부녀자만을 상대로 수회 걸쳐 강도강간을 해온 박모씨(24, 부평동)등 2명을 검거했다


김봉화 경사에 따르면 박씨 등은 지난 5월8일 새벽 2시30분경 부평구 부개동 276 소재 철길 앞 노상에서 귀가하는 김모씨(23, 대학생)를 약 200m 뒤따라가 눈과 입을 가리고 바닥에 눞히고 팬티를 벗기자,김씨가 반항하며 “살려 주세요”라고 고함을 지르자 주먹으로 턱을 수회 가격하는 등 폭행하고 윤간한 후, 복부를 재차 짓밟은 다음 현금 등을 강취하는 등 2회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부녀자를 강도, 강간하여 왔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