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무능 행정공무원 1% 퇴출 본격화 돌입

부적격 공무원 15명 선정

 
성남시가 지난 3월부터 '역동적인 조직을 위한 인사혁신 방안 추진'의 부적격 공무원 선정작업을 실시해 행정공무원 가운데 부적격 공무원 15명을 선정하여 '현장민원 봉사단'에 배치 했다.

13일 시는 무능 공무원 15명을 선정하고 '현장민원 봉사단'에 배치한 사회복지시설(5명), 탄천정화활동(5명), 재활용품 선별(5명)이라고 밝히고, 2개월씩 각 현장근무를 순환 배치한 뒤 부자격여부를 재심사 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12일 사무관(5급) 2명,주사(6급) 팀장급 3명,주사보(7급) 7명, 기능직3명을 포함 모두 15명을 대기발령 조치했으며 이들을 상대로  현장근무일지, 근무실적, 업무감독 부서의 의견을 종합해 '인사혁신위원회'에서 업무평가를 실시한뒤 직위해제 및 직권면직 대상자를 선별할 계획이다.

시관계자에 따르면  " 근무평점과 공무원 품위손상 행위, 무단 근무지 이탈 등을 적용해 최종 공무원 부적격자로 선정했다"
며"이번 인사 조치는 조직 구성원의 경쟁심리 계기를 마련하고 업무의 효율성과 조직의 생산성을 도모키위한 인사조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