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청소년 "2007 World Camp" 개최

14일부터 2주간 제주도, 경북 김천에서

 

                       지구촌 대학생 3,000여명 한자리에

 


 

국제청소년연합은 14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제주도와 경북 김천에서 <2007 World Camp>를 개최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 캠프는 70여 개국 3000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하게 된다.

 


 

7월15일 오후 6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참가자들은 목포와 완도에서 유람선을 타고 제주도로 향한다. 1주차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 베이스캠프를 마련하고, 관광, 국제심포지엄, 국제문화교류, 단축마라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구촌 대학생간 교류와 화합을 다진다. 2주차는 경북 김천에 마련된 수련원에서 한국문화탐방, 세미나, 글로벌아카데미 등, 대학생들에게 필수인 언어와 특기 개발에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아프리카,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만나고, 세계 대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세계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차세대의 리더로 변화를 꾀하게 된다.

 


 

캠프가 진행되는 동안 한국을 방문한 외국 대학생들은 홈스테이로 한국의 가정을 체험하고, 를 통하여 수준 높은 클래식 뮤지션들의 음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된다. 이 캠프는 7월 27일 막을 내린다.

 


 

국제청소년연합(IYF)은 국제문화교류를 중심으로 하는 청소년 선도 교육을 목적으로 1995년부터 활동하고 있는 시민단체로서, 매년 해외에서 대학생들을 초청하여 교류하는 월드캠프 개최, 한국 대학생들이 세계 주요도시를 방문하여 교류하는 글로벌캠프 개최, 그리고 6년째 1500여 명의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파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