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의 대표격인 성남시 분당에서 다음달 14일부터 18일까지 '2007 성남 탄천 페스티벌' 시내 곳곳에서 화려한 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3번째로 역대 축제의 규모보다 내용면에서 볼때 최고의 축제가 예상되고 있어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시는 탄천 페스티벌 축제을 국내를 대표한 신 도시형 축제로 만들기 위해 탄천둔치와 율동공원,남한산성,중앙공원,희망대공원,분당구청 잔디광장등 성남전역으로 확대한 축제로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뿐만아니라 성남의 설화를 소재로 한 희곡 공모 작품이 가족음악극으로 만들어져 무대에 올려지고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만들어 시민참여 축제로 승화시킬 계획이다.
또 분당구 야탑동 탄천 수상무대에서는 '김덕수 한울림 예술단', 여성 5인조 타악 그룹 '드럼 캣', 미국 최고의 아카펠라 그룹 'M-pack', '채향순 중앙가무단', 성남시립교향악단.국악단/합창단/소년 소녀 합창단의 릴레이 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다.
한편 분당구 잔디 광장에는 2006 토리노 동계 올림픽 개막식에서 화제가 되었던 이탈리아 스튜디오 페스티의 '댄싱스카이(Dancing Sky)'가 국내 최초로 내한해 공연이 펼쳐지고, 그 밖에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민과 함께 공유할수 있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