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기자연대 조동옥 이사장, 주부기자단 최화성 총재, 김애경 중구지회장, 정연수 남구지회장, 노동균 사회부장은 11일 인천동구 화수동 266-61 천사의 쉼터 “민들레 국수”집을 찾아 쌀 30포를 기증했다
천사의 쉼터 “민들레 국수”는 월, 화, 수, 토,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노숙자를 위한 식사를 마련하여 마음껏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자율배식을 하고 있어 많은 노숙자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민들레 국수”는 서영남씨가 운영하는 “천사들의 쉼터”로 정부나 자치단체의 일체 도움 없이 자비부담으로 1년 내내 문을 열고 있어 노숙자들의 “소금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여기에 서영남씨는 아르바이트 등을 하며 1백만원이 마련되면 노숙자들의 자립기반을 위해 방을 얻어주고 취직을 시키는 등 현재까지 20여명을 가족과 함께 살 수 있도록 자립기반을 마련해준 숨은 봉사자로 주위 사람들의 머리를 숙연케 하고 있다
특히 서씨는 삶에 의욕을 상실해 있는 노숙자에 대한 관심은 우리가족처럼 편안한 식탁에 앉아 마음껏 음식을 먹고 자신의 삶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것이 자신의 삶이라는 고해를 하고 있어 참 다운 봉사자의 길을 다시 돌아보게 한다
이와힘께 서씨는 한달에 2번씩 청송교도소를 찾아 오전,오후로 15명씩 인생 상담과 함께 복역 후 진로에 대한 상담을 하면서 수감자들에 대한 애정 어린 봉사활동으로 많은 수감자들의 교화에 앞장서고 있어 훈훈한 마음을 안겨주고 있다
한편 앞서 오후 2시 김복천 수사가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쉼터“너랑나랑”에 쌀 10포를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