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청 전직원 실전을 방불케 하는 을지훈련에 나서

공항, 항만, 영종대교 등 국가의 주요 시설들과 주민소산 등 유사시 대비

 인천시 중구가 20일 공항, 항만, 영종대교 등 국가의 주요 시설들과 주민소산 등 유사시 대비 실전과 같은 재해적응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2007년 을지연습"에 실시에 들어갔다.

중구지역이 월미관광특구, 경제자유구역, 인천국제공항등이 소재하고 있는 관계로 많은 외국인과 관광객이 유입되고 있어 각종 재난재해 예방시스템 적응훈련이 그 어느지역 보다 절실히 요구되는 도시로서 이번훈련을 계기로 △가상업무부여 △처리대응능력 △간부공무원의 일일 평가보고 △메세지 처리체계등 실전과 같은 행동요령으로 연습요원 자신은 물론 국가와 지역사회의 재난대비 능력에 커다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승숙 중구청장은 2007년도 을지연습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훈련에 참가한 공무원과 군인들을 노고를 치하하고  민,관,군이 참여하는 진솔하고 엄숙한 훈련으로 최근 어려운 경제사정과 북핵문제 등 복잡한 국제문제로 침체된 지역주민들의 정서를 고려할 때 주민화합과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