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2 중간고사 대비 과목별 학습법

고등학생들의 중간고사 시즌이 곧 시작된다.

올해부터 내신 실질반영률이 당초보다 높아지면서 앞으로 고등학교 1,2학년생들은 내신에 대한 부담을 안고 철저히 성적관리를 해야 하는 입장이다.


종합교육기업 케이스 장문규 부장은 “모든 시험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요소는 학생 스스로가 공부하는 방법을 제대로 아는 것”이라며, 중간고사를 앞두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과목별 핵심 학습법을 소개하였다.


<국어> 교과서를 여러 번 반복해서 읽고, 어디에 어떤 내용이 있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파악하자.


- 교과서는 가장 기본적이고도 중요한 자료임을 명심한다.

- 문학 제재와 비문학 제재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배경 지식을 쌓아 둔다.

- 국어 지문을 서론-본론-결론 구조를 분석하고, 찾는 연습을 꾸준히 한다.

- 교과서의 학습목표, 단원의 길잡이, 단원의 마무리, 알아두기 등에서 서술형·논술형 문제가 나올 수 있으므로 모범 답안을 만들어 본다.


<수학> 오답노트를 만들어서 틀린 문제는 반복해서 풀자.


- 기본적인 수학의 개념, 원리, 법칙에 대한 이해를 충분히 해야 한다. 문제가 출제된 단원의 개념이 아니더라도 예전에 배운 기초 개념들이 항상 적용될 수 있으므로 각 단원의 중요개념들을 반드시 알아두어야만 한다.

- 수학의 개념, 원리, 법칙을 이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학적 추론 능력을 기른다.

수학문제는 공식을 꼭 외우지 않아도 공부를 하면서 스스로 증명할 수 있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공식 자체를 외우기보다는 그 공식이 왜 만들어졌는지, 어떻게 쓰이는지에 더욱 중점을 두고 공부한다.


<영어> 교과서 단어는 모두 외우고 동사는 변화와 활용, 명사는 유의어와 반의어 함께 정리하자.


- 어휘

고등영어의 뒷부분에 부록으로 제시되어 있는 어휘를 참고하고 기본적인 숙어를 정리한 후, 여러 종류의 글을 읽고 문제를 풀어 공부한 어휘를 완벽하게 학습한다.

- 문법

교과서 지문에 나와 있는 문장과 관련된 문법사항들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반복 학습한다.


- 듣기

각 상황에 쓰이는 어휘 표현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세부 내용보다 전체적인 내용의 이해를 위주로 한 반복적이고 주기적인 훈련이 필요하다.


- 말하기

들려주는 대화의 상황이 무엇인지를 판단하고 이어질 표현에 대해 추론하는 훈련을 반복해야 한다. 따라서 전체 내용의 파악에 주의한다.


- 읽기

기본 어휘를 제대로 익히고, 유형별로 글을 읽어보면서 쓰이는 어휘나 표현이 무엇인지를 판단한다. 긴 문장이 제시되었을 때 이를 단위별로 나누어서 완벽하게 해석하는 훈련을 하고, 글의 구성 방식이나 글의 의도가 무엇인지를 생각하면서 읽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사회> 평소에 내용정리를 꼼꼼히 해두자.


- 1단계 : 중요 개념 위주로 공부하기

핵심사항, 개념, 이론에 대한 이해 위주로 학습하자. 교과서를 보면서 핵심 사항을 뽑아 여백에 적어 놓는 것도 나중을 위한 좋은 방법이다.


- 2단계 : 문제 풀어보기

1단계에서 교과 내용을 집중 정리했다면 문제집 위주로 공부하면서, 어려운 부분은 그때그때 교과서를 찾아 정리해 놓는다. 많은 문제를 풀어 문제 적응력을 높여야 한다. 틀린 문제 위주로 오답노트 정리를 하는 것이 좋다.


- 3단계 : 암기하기

사탐 과목의 최종 정리는 내용 요약을 다시 보는 것으로 많이 하고 있다. 문제 풀이는 실전 감각을 유지하는 정도면 된다. 개념 이해가 부족한 부분을 발견하면 책을 찾아보고 이해하고 암기해야 한다.


<과학> 도표, 그래프, 실험 등을 꼼꼼히 보고, 그 원리에 대해 이해해 두자.


- 그림이나 도표, 실험과 친해지자.

- 핵심적인 내용을 찾아 반복한다.

- 여러 과학적 개념 사이의 연관성에 대하여 늘 생각한다.

- 물리, 화학은 기본 원리를 적용시켜서 논리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많다.     문제를 풀며 원리를 적용하는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

- 생물, 지구과학은 머릿속에 있는 과학적 지식을 그대로 물어보는 것들이 많다.     여러 번 반복해서 보고 이해하고 암기는 필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