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누리마루, 첨단 APEC 기념관으로 거듭나

u-미디어보드, u-단말기 등 다양한 유비쿼터스 시스템 도입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누리마루하우스에 구축예정인 "APEC 기념관"에 유비쿼터스 로봇을 비롯하여, u-미디어보드, u-단말기 등 다양한 유비쿼터스 시스템을 도입하여, 방문객에게 APEC과 누리마루의 모든 것을 u-IT 기술로 체험하게 된다

 


 

URC(Ubiqutous Robot Companion)로봇은 누리마루를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람객에게 기념관 및 전시물품에 대한 안내를 4개 국어(한,중,일,영)로 제공하며, 사진촬영 및 이메일전송서비스, 날씨정보안내, UCC동영상 제작 등의 서비스도 하게 된다. 더불어 로봇의 자동주행을 위해 설치될 무선인터넷을 통해 기념관을 찾는 관광객은 자유롭게 인터넷 서비스도 즐길 수 있다.

 


 

부산의 로봇전문업체가 제작하여 납품할 URC 로봇은 누리마루 뿐만 아니라충북도청, 성남시청에 설치될 예정으로 향후 URC 로봇산업의 확산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정통부의 u-City 테스트베드 과제로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는 "u-해운대“사업과 연계된 다양한 유비쿼터스 시스템이 설치되어 ▲ 참가국 소개 등을 RFID기술을 이용한 유비쿼터스 미디어보드 ▲ 관람자의 위치에 따라 다국어를 지원하는 지향성 홍보시스템 ▲ 십이장생도를 터치할 경우 살아 움직이는 지능형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이외에도 부산시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u-관광단말기를 통해서도 기념관의 각종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RFID(전자테그) 리더기, GPS, 무선랜카드 등이 내장된 u-단말기를 기념관 입구에서 대여 받아 전시물품에 태깅을 하면, 해당 전시물품의 다양한 정보를 동영상과 4개 국어(한,영,일,중)로 제공받을 수 있다.

 


 

기념관 개관에 맞춰 선보일 u-단말기는 누리마루 뿐만 아니라, 해운대를 비롯한 부산시티투어 정착지에서도 관광정보와 맛집정보, 길찾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