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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수상관광콜택시는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흰색으로 꾸몄으며, 실내는 외부와는 달리 관광객들의 다양성을 반영하듯 다채로운 색상과 공간을 나타내며 아늑한 공간으로 편안함을 줄 수 있도록 꾸며졌다.
쌍동선(두개의 선체를 갑판으로 연결한 배)은 1척당 정원은 8명(운전기사 포함)이며 길이9.5m, 폭3.4m, 4.81t의 규모에 190마력의 엔진 2대가 장착되어 최고시속 70km로 달려도 웬만한 파도나 바람엔 배의 기울어짐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안정적이다
단동선은 길이7.4m, 폭2.4m, 3.06t으로 최고 시속 63km로 310마력의 엔진이 장착되어 두 형태 모두 각각의 특징을 가지고 있어 한강관광용으로 적합하다.
우선 10월에는 한강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을 위해 10척의 수상관광콜 택시가 연중무휴로 오전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11개 승강장을 오가며, 한강 사계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
이용요금은 승장강별 거리에 따라 최소 2,300원에서 최대 60,000원이다. 또한, 평일에는 출근(07:00~08:30,10분간격),퇴근(18:30~20:00 15분간격) 으로 뚝섬유원지역에서 여의나루 승강장 구간을 운행한다.
이용요금은 1인당 5,000원이며, 11월 이후부터는 잠실선착장에서 여의나루역 구간이 출 퇴근시간대에 추가로 운영될 예정이다.
수상관광콜택시 이용방법은 목적지를 정해 콜센터(1588-3960)를 통해 예약하면 되고, 이용요금 결제는 현금, 티머니교통카드 및 후불카드(후불교통 신용카드, 일반신용카드) 모두 가능하다, 단, kb카드 및 시티카드는 제외된다
이와관련 한강사업부와 (주)좋은 서울 관계자는 수상관광콜택시의 안정성을 직접 시민고객이 체크해 볼 수 있도록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2백94명에게“무료체험”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강관광무료체험은 10월 9,10,11일 3일간 168명을 대상으로 여의나루역 승강장을 출발하여 잠원을 거쳐 여의나루역 승강장까지 회항하며, 오전 11시 30부터 오후 13시 30분까지 운영한다.
먼저 출근 시간대 무료 체험은 10월 9,10,11일 3일간 126명을 대상으로 뚝섬유원지역승강장에서 여의나루역승강장까지 편도로 운영하며, 오전 출근시간대에 실시한다.
시민 무료시승 체험자 모집은 콜센터(1588-3960)를 통해 5일 부터 11일까지 7일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무료체험을 실시한 294명을 대상으로 간단한 설문조사를 통한 시민 의견을 반영하여 향후 본격 운행시 참고하여 서비스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