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고교생 11명. 韓.日공동이공계학부 유학생 최종 합격

일본문부과학성 주관 16개 시.도 교육감의 추천 5천명 학생중

부산지역 고교생 11명이 국제교육진흥원 과 일본문부과학성 주관으로 16개 시.도 교육감의 추천을 받은 500여명의 학생중에서 선발하는 한.일공동이공계학부 유학생으로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2007 한일공동 이공계학부 유학생 선발”에서 합격자들은 국내에서 6개월간 예비교육과정(2008년3월~8월)을 거쳐 일본으로 건너가 유학대별로 6개월간 예비교육과정(2008년10월~2009년3월)받은뒤 2009년4월부터 일본대학에 입학해 공부하게 된다.장학금은 내년3월부터2013년3월까지 지급된다.


시교육청은 1차로 수학.물리.화학.영어.과목의 내신 성적우수자 40명을 선발 추천 하여 이중 필기시험에서 18명이 합격하였으며 그중 11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한일공동이공계학부 유학생 선발은 국제교육진흥원 과 일본문부과학성 주관으로 각 시도 교육감의 추천을 받아 1차로 선정해 수학.물리 화학.영어 4과목 필기시험을 치러 150명을 선발 하게 된다.


이번합격 유학생은 과학영재학교 2명,장영실과학고등학교 2명,화명고등학교 2명,브니엘고등학교 2명,대연고등학교 1명,해운대고등학교 1명,학산여자고등학교 1명 등이며 일본국립대학에서 2009년 4월부터 2013년 3월까지 장학금을 지급 받게 된다.


한일공동이공계학부 사업은 국민의 정부시절 한일공동협의회 과정에서 실시되고 있으며 지난해 까지 830명이 뽑혀 일본 유수의 이공계열 대학에서 공부하고 있다. 올해로 9기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