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 크로스오버 차량인 'QM5' 본격적 양산

독특한 스타일과 다이나믹 드라이빙과 안락한 승차감 뛰어나

 

르노삼성자동차가 19일 부산공장에서 내외신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관계자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개념 '크로스오버 차량인 QM5' 신차 발표회를 가졌다 

 


QM5는 QUEST MOTORING의 앞 두 글자인 “Q” ‘M’과 르노삼성자동차의 중형차 세그먼트를 상징하는 숫자 “5”를 조합하여 새로운 운전의 경험을 추구하는 고객의 니즈(needs)를 만족 시키기 위한 느로삼성의 끊임없는 도전을 담은 신개념 중형 크로스오버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르노삼성차와 르노그룹의 공동디자인, 닛산의 엔지니어링, 르노삼성차의 생산력이 조화를 이뤄 개발된 차량으로 르노삼성차의 최첨단 부산 공장에서만 생산된다.

 


 

이날 언론 발표회에서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은 "QM5의 양산은 얼라이언스의 글로벌 프로젝트를 경쟁력 있게 수행할 수 있는 르노삼성차의 역량을 입증한 것"이라며 "QM5는 독특한 스타일과 다이나믹한 성능 및 차별화된 품질로 한국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28개월 동안 5600억원 이상의 개발 비용이 투입된 이번 QM5는 닛산의 검증된 4륜구동(4WD) 기술을 바탕으로 세단 수준의 다이나믹 드라이빙과 안락한 승차감및 뛰어난 공간 효율성을 갖춘 차량이라는 평가다.

 


 

QM5에 장착된 2.0 dci엔진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최첨단 디젤 기술로 피에조 인젝트.VGT.1.600bar 커먼레일 인젝션. DPF 등의 최첨단 기술이 적용됐으며 연비.토크.출력을 획기적으로 향상 시킴으로써 동시에 유로4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하는 친 환경성을 겸비 국내 완성차중 최고의 정숙성을 자랑한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 초에는 최적의 연비를 제공하는 XTRONIC 무단변속기를 장착한 2.5리터 가솔린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QM5 에는 4륜구동 고유의 다목적성 실용성과 첨단장치 들을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ALL-MODE 4WD” 기능 은 운전자의 습성.도로 및 날씨 조건에 맞게 다양 주행모드 (AUTO/ 2WD/4WD LOCK) 로전환이 가능하게 해 준다.

 


 

또한.가파른 언덕길에서 공회전시 차량이 뒤로 밀리는 것을 방지해주는 시스템인 경사로 밀림방지 장치(HSA), 가파른 언덕길을 내려올때 브레이크 페달을 밟지 않고도 저속으로 차량을 제어하는 시스템인 경사로 저속 주행 장치(HDC) 등이 채택했다.

 


 

‘QM5’ 는 100만km 내구 신뢰 테스트 와 국내최장 무상보증기간을 적용 앞으로 총 7개 트림 (모델 SE, SEPLls 고급모델 LE, LEPLus, LEPremium, 최상급 모델 RE,REPlus)로 운영될 예정이다. 12월 3일부터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계약을 받아 10일부터 본격적으로 국내 시판에 들어간다.

 


 

차량판매가격은 디젤 2WD 기준 2.165만원(기본형 수동)에서부터 4WD 고급(최고급형자동) 2.990만원(최고급형 자동) 이며 4륜구동을 선택하면 190만원이 추가 된다.

 


 

이와관련 장 마리 위르티제 르노 삼성 사장은 내년부터 연간 10만대씩 생산할 계획이라며 국내에서 3만500~4만대를 팔고 나머지는 ‘콜레오스’라는 이름으로 독일,영국,프랑스,등에 5월부터 수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