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S/S 프레타포르테 부산' 내일 개막

서울, 파리, 도쿄, 베이징에서 활동 중인 디자이너 10팀 참가

2008년 봄, 여름 패션트렌드를 겨냥한 "프레타 포르테" 부산 컬렉션이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부산 전시 컨벤션 센터(BEXCO)에서 열린다


 

세계적인 패션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프레타포르테 부산’에는 서울, 파리, 도쿄, 베이징에서 활동 중인 디자이너 10팀이 참가, 국내에서 진행되는 국제적인 패션쇼 8회와 2008년 S/S 트렌드와 소비자 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1회의 트렌드 설명회가 함께 개최되어 비즈니스 네트워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레타포르테 부산’은 부산을 동북아시아의 섬유패션산업의 중심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2001년부터 2006년까지 연1회 개최되어 왔으나, 금년은 4월에 2007F/W패션쇼에 이어 이번에 개최되는 2008S/S컬렉션 개최로 2회로 확대 개최되면서 그 위상 및 패션쇼의 면모를 갖춤으로서 해외 4대 컬렉션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국내 유일의 국제적인 패션 컬렉션인 프레타포르테 부산은 세계적 패션의 현장을 부산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한층 발돋움 해 갈 원년으로 기록된 한해가 될 것이다.

 


 

이 행사는 부산광역시와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부산패션섬유산업사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KOTRA, BEXCO와 모델센터가 공동주관하며 산업자원부, 문화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행사로서 국내에서 진행되는 컬렉션으로는 유일한 국제적 수준의 행사로서 의의를 가진다.

 


 

패션은 단순히 옷과 액세서리와 같은 의복을 뛰어넘어 식문화, 주거문화에서 산업에까지 다양한 영역이 패션화 되어가는 현대 사회에서 국제화와 개방화의 물결이 가장 현저하게 나타나는 산업이다.

 


 

오늘날 세계는 패션이라는 하나의 동시적 흐름을 가지며 소비자의 테이스트와 트렌드도 국경을 뛰어넘어 하나의 울타리를 형성해 가고 있다. 지식과 문화가 국력의 중심이 되는 21세기 패션 문화의 중요성을 자각하고, 국제화, 개방화 환경에 따른 문화 선진 마인드를 구축,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한 문화적 자질 함양 및 국제적인 패션 이벤트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열리는 프레타포르테 부산 2008 S/S Collection은 부산국제신발·섬유신발전시회와 함께 개최된다.

 


 

2007년 Pret-a-Porter Busan 08 S/S Collection은 “특별한 클래식, 우아하고 고풍스런 모던, 새로운 개념의 고급스러움” 테마를 선보이는 서순남(부산), 심플하고 실용적인 라인에 여성미를 가미해 럭셔리한 스포티 터치의 새로운 룩을 선보이는 이영희(부산), 평범하고 대중적인 절제된 컬러 블랙과 레드의 만남을 표현한 이미경(부산), 유기적이면서 순수하고 중립적인 곡선의 느낌을 볼륨감과 조화시킨 뉴트럴한 볼륨 등을 표현한 정영원(부산), ‘헌옷이 새옷으로 바뀔 수 있다면’ 하는 호기심에서 시작하게 된 작업으로 빈티지를 분해, 개조, 재조합하고 전혀 새로운 것들의 믹스매치를 시도한 이종철&라세영(부산), 모던과 전통을 넘나들고 있다

 


 

특히 파리, 로스앤젤레스, 칸느 연예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크리스토프 귀아메(파리), 파리 최고급 거리인 에브뉴 몽따뉴의 디아몽블랑에서 최고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제이슨(파리,서울), 일본 동경 분카 후쿠소 가꾸인 대학원 졸업하고 일본유명 디자이너 미쯔히로 마쯔다의 일본 니콜 컴퍼니에서 활동한 프랭키 쎄(베이징), S/S New York Fashion 협회의 전시를 통하여 뉴욕에서 대규모의 사업 시작하는 미노루 아다치(도쿄), 파리와 오사카, 뉴욕 컬렉션 등 전 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서울 패션인상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가진 박춘무(서울) 등 다양하고 화려한 디자이너들의 컬렉션이 펼쳐진다.

 


 

또한 컬렉션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한 부대행사로 , B-Boy의 화려한 공연과 프로모스틸(Promostyl)의 트렌드 설명회도 열린다. 행사는 초대에 의해서 이루어지며 티켓신청은 프레타포르테 부산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www.pap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