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대 비보이 “R-16 Korea Sparkling, Gyeonggi 2008" 한국대표선발전

29일 오후 6시에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

한국관광공사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세계 최고, 세계 최대의 비보이 대회 “R-16 Korea Sparkling, Gyeonggi 2008" 본선에 참가할 한국대표팀을 선발하는 국내대표선발전이 29일(토) 오후 6시에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당일 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16개팀들이 토너먼트 크루 배틀을 벌이는 방식이다. 참가신청은 3월 14일부터 R-16 공식 홈페이지(www.r16korea.com)를 통해 접수 받고 있다.

 


 

이미 2007년 대회에서 우승한 리버스 크루(Rivers Crew)와 함께 본선에 참가할 팀을 선발하는 이번 대회에는 2007년 퍼포먼스 준우승팀인 드리프터즈(Drifterz)를 비롯하여 세계 모든 대회의 우승을 휩쓸고 다니는 갬블러(Gambler), 2007년 R-16 한국대표 3위인 티지브레이커즈(T.G Breakers)등 세계 수준의 국내 최고 대표 16개 팀이 참가해 본선으로 가기 위한 단 한 장의 출전권을 차지하기 위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는 비보이 세계 최강국인 한국의 대표 선발전이니 만큼, 심사위원 역시 공정성을 최우선으로 삼아 세계 메이저 대회 등 국제대회 심사위원으로서의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에일리어니스(Alieness), 아이반(Ivan), 키드 데이비드(Kid David)를 섭외하였고, 작년 우승팀 리버스크루를 비롯하여 묘성, NY크루 등의 특별 공연도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800석으로 한정된 좌석은 무료 선착순 입장으로, 티켓 소지자라 할지라도 일찍 가야 좌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 한번의 대회만으로 세계 최대 · 최고의 대회로 자리매김한 “R-16 Korea Sparkling, Gyeonggi 2008"은 5월 30일부터 6월1일까지 경기도 수원실내체육관 일원에서 한국대표 두 팀을 비롯하여 최근 3년간 대회 성적 기준으로 세계 랭킹 1위에서 16위까지의 15개국 16개 팀이 참가하여 퍼포먼스, 배틀 두 종목에서 세계 최고의 타이틀을 놓고 자웅을 겨루게 된다.

 


 

비보이 방송의 선두주자라 할 수 있는 ”KBS N SPORTS"는 4월 8일, 9일 밤 12시부터 국내대표선발전을 방송할 예정이며, 이 방송을 시작으로 해당 시간대에 비보이존을 구성해 작년 대회뿐 아니라 다양한 비보이 프로그램을 편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대표선발전은 또 유로비전(http://www.eurovision.tv/)을 통해 전 세계에 200시간 가량 중계될 예정이다. 이처럼 한국 비보이를 주제로 한국의 다양한 볼거리들이 세계 곳곳에 방영될 예정이며,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역시 국내외 관람객을 위한 패키지 및 개별 관광 상품을 구성하여 비수기 해외 관광객 유치증대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대회 전후로 콘서트, 그라피티·사진이 전시된 도시 문화 갤러리 및 프리스타일 써클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한국관광공사는 작년 제1회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유럽 등지에서 약 3만 5천명의 관람인원을 동원, 총 300억원 이상의 홍보효과를 가져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