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교육지원청, 화재 대응 훈련 및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한국기자연대]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11월 24일 오후 2시부터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내당119안전센터와 연계해 ‘화재 대응 훈련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안전한국훈련기간에 맞춰 화재 등 재난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 향상과 직원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실시했다. 가상의 화재 상황을 가정해 화재 전파, 대피, 소화기·옥내소화전을 이용한 화재 진압, 인명 구조를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 등 실전을 방불케 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대형인명사고 및 재난 상황 발생 시 대응 능력을 고취하기 위해 내당119안전센터 소방관의 지휘 아래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 애니 마네킹을 통해 심정지 환자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의식 확인, ▲응급의료 도움 요청, ▲흉부 압박 순서에 따라 직원들이 실습하는 방식으로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 참가한 직원은 “이번 훈련으로 화재와 같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확실히 알게 됐다. 특히,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보고 심폐소생술의 실시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하며 훈련 소감을 전했다.


직접 훈련과 심폐소생술 실습에 참가한 이철구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화재는 초기 진화가 매우 중요하다. 훈련을 통해 평소 알고 있던 내용을 몸으로 실천함으로써 실제상황에 대응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화재와 같은 재난 발생 시 직원들의 적극적이고 신속한 대처와 심폐소생술 등을 통해 피해가 최소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