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연구소, 발굴조사 작성평가 전국 최우수 차지

전국 발굴법인 40개 기관을 대상으로 발굴조사보고서에서

강원문화재연구소가 문화재청 산하 (사)한국문화재조사연구기관협회에서 실시한 2007년 발굴보고서 작성 우수기관 및 우수보고서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를 차지하였다.


이 평가는 전국 발굴법인 40개 기관을 대상으로 발굴조사보고서 작성기관의 전문성과 단일 발굴조사보고서 내용의 우수성 등 총 2개 분야의 평가를 실시하였다. 이 평가에서 강원문화재연구소가 발굴조사보고서 작성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연구소 김권중 조사 2팀장 주도로 작성한 「화천 용암리 유적」 발굴조사 보고서가 전국 최우수보고서로 선정되어 평가 모든 분야에서 전국 최우수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성과는 검찰조사 등 질곡을 겪어온 강원문화재연구소가 재정비되고 조직안정과 기능정상화를 추진하는 과정 속에서 이룬 성과로 연구원들의 사기 진작 및 발굴기관으로써 연구소의 전문성과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시상식은 지난 18(금) 대전시 소재 (사)한국문화재조사연구기관협회에 회의실에서 열렸다. 시상식에는 최종모 연구실장과 김권중 조사 2팀장이 참석 하여 최우수기관 상패 및 포상금 2백만원, 최우수보고서 상장 및 포상금 1백만원을 각각 수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