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개 열쇠를 이용 부녀자 집 침입, 강간 절도

인천부평경찰서 50대 이모씨 검거, 구속

200여개의 열쇠를 가지고 다니며 주택 등에 침입 부녀자를 강간하고 22회에 걸쳐 8백여만원의 상당의 금품을 절취해온 50대 남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인천부평경찰서는 25일 주택 등에 침입 부녀자를 강간하고 22회에 걸쳐 82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해온 이모씨(52)를 지난 19일 오후 1시50분경 인천지방검찰청 7층 출입문 복도에서 검거,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5월12일 새벽 5시30분경 부평구 십정동 소재 정모씨(26) 집에 200여개의 얼쇠를 이용하여 출입문을 열고 침입하여 현금 20만원을 절취하고 1회를 강간하였다는 것이다


이씨는 지난 12월경부터 올 8월11일경 까지 부평구 십정동 일대에서 200여개의 열쇠를 이용하여 침입하여 금품을 절취하는 등 21회에 걸쳐 도합 8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