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서구의회 강성구 의장을 비롯, 송영우 부의장, 최용환 의원, 구재용 의원, 고월출 의원, 전재환 의원, 임동주 의원, 박구 의원, 한국기자연대 조동옥 이사장, 바르게살기운동 김윤복 회장 등 소외 장애인을 돕기 위한 정계와 사회단체 인사들과 수많은 시민들이 동참,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앞서 인천서구장애인연합후원회 김동 회장은 “소외된 계층을 이해하고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인사말을 건넨 뒤 “장애인이라는 편견을 불식시키고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소신을 피력했다
이어서 조성직 수석부회장은 “각박한 현실에서 소외계층이 어렵게 살고 있는 모습이 안타깝다” 면서 “특히, 장애인이어서 더 소외되고 외면 당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고 강조한 뒤 “작은 행사에 그치지 말고 사회 전반으로 나눔의 인식 운동이 널리 전개되었으면 좋겠다” 고 당부했다
또한 고연실 사무국장은 “직접 행사를 진행해 보니 남을 돕는다는 것이 참 어려운 일이다”면서 “그래도 소외 계층과 함께한다고 생각하니 마음은 참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 수익금은 전액 장애인을 돕기 위한 기금으로 조성되어 11월 경에 김장 담그기 행사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