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장애인연합후원회 바자회 성황

사회 전반으로 나눔의 인식 운동이 널리 전개되길...

인천서구장애인연합후원회(회장 김동)는 서구장애인연합회장(장경석)외 6개 단체 지회 협찬으로 5일 오전 11시 부터 저녁 8시까지 서구원조녹두빈대떡에서 장애인돕기 바자회를 개최,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서구의회 강성구 의장을 비롯, 송영우 부의장, 최용환 의원, 구재용 의원, 고월출 의원, 전재환 의원, 임동주 의원, 박구 의원, 한국기자연대 조동옥 이사장, 바르게살기운동 김윤복 회장 등 소외 장애인을 돕기 위한 정계와 사회단체 인사들과 수많은 시민들이 동참,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앞서 인천서구장애인연합후원회 김동 회장은 “소외된 계층을 이해하고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인사말을 건넨 뒤 “장애인이라는 편견을 불식시키고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소신을 피력했다

 


 

이어서 조성직 수석부회장은 “각박한 현실에서 소외계층이 어렵게 살고 있는 모습이 안타깝다” 면서 “특히, 장애인이어서 더 소외되고 외면 당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고 강조한 뒤 “작은 행사에 그치지 말고 사회 전반으로 나눔의 인식 운동이 널리 전개되었으면 좋겠다” 고 당부했다

 


 

또한 고연실 사무국장은 “직접 행사를 진행해 보니 남을 돕는다는 것이 참 어려운 일이다”면서 “그래도 소외 계층과 함께한다고 생각하니 마음은 참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 수익금은 전액 장애인을 돕기 위한 기금으로 조성되어 11월 경에 김장 담그기 행사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