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클럽 웨이터 조심!

인천부평경찰 지역형사4팀, 웨이터 백모씨 검거, 불구속

나이터클럽에서 일하며 손님들의 휴대폰과 현금 등을 절취해 온 20대 웨이터가 경찰에 적발됐다


인천부평경찰서 지역형사4팀은 16일 손님들의 휴대전화 4대와 술에 취해 노상에서 잠이 든 박모씨(27) 등에게 접근하여 현금 80만원 상당이 들어 있는 가방을 절취하는 등 도합 260만원 상당을 절취한 OOOO클럽 종업원 백모씨(28)를 지난 12일 오전 11시경 부평구 십정동 박씨 집에서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백씨는 지난 8월1일 새벽 3시30분경 나이트클럽 내에서 손님들이 자리를 비운 틈을 이용하여 휴대폰을 절취하는 방법으로 휴대폰 4대(180만원 상당)를 절취하였다는 것이다


또 백씨는 일을 마치고 귀하던 중 술에 취해 노상에서 잠든 박씨에게 접근하여 현금 80만원 상당이 들어 있는 가방을 절취하는 등 손님들을 상대로 도합 26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백씨가 동종전력이 없고 피해품에 대해 변제되어 불구속하고, 다른 범죄 사실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