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예비승무원대회 대상 수상자 실제 꿈 이뤄

1회 대상 수상자인 양송희양대한항공 객실승무원 공채에 최종 합격

한국항공전문학교 주최 ‘전국 고등학생 예비승무원 선발대회’ 1회 대상 수상자인 양송희양이 대한항공 객실승무원 공채에 최종 합격하여 실제 승무원의 꿈을 이뤘다.

 

 

2006년 전국 고등학생 예비승무원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한국항공전문학교 항공운항과 07학번으로 입학한 양송희양은 입학 당시 상금 및 2년 전액 장학금이 수여 받았으며, 학교 생활에도 성실히 임해 교수진들의 기대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전국 고등학생 예비승무원 선발대회는 승무원을 꿈꾸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승무원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쌓게 해주고 승무원 시장의 미래를 짊어질 새로운 인재를 발굴하겠다는 취지 아래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써 해마다 1,000여명의 지원자들이 몰려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최근 제주항공, 한성항공 등 기존 저가 항공사에 이어 진에어, 에어부산, 영남에어 등이 지난 상반기에 취항함에 따라 스튜어디스, 정비사 등 공개 채용이 잇따르고 있으나 이에 비해 전문 서비스 교육을 받은 인력이 상대적으로 모자라는 실정이다. 이런 시기에 전문인력 조기발굴은 필수적이며, 유망직종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한국항공전문학교 항공운항과 박인주 학과장은 “예비승무원 선발대회가 3회째를 맞으며, 점차적으로 그 관심과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 더욱 역량 있는 대회로 발전해 나갈 것을 확신하며 장차 승무원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 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