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도심형 청년 창업․주거 복합공간 조성 공모 사업 선정

 

[한국기자연대] 부산 사상구는 부산시가 주관하는‘2022년 도심형 청년 창업, 주거 복합공간 조성’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2023년부터 동서대학교와 함께 관내 청년 창업가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심형 청년 창업, 주거 복합공간 조성 사업은 초기 창업가 청년들에게 창업공간과 안정된 주거 공간을 함께 제공해 창업과 동시에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청년창업 모델을 제시한다.


사상구는 서부산권 청년창업 활성화를 목표로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시비 9억원(인프라 조성)에 더해 구비 3억원(공간 운영비)을 투입해 동서대학교(학생생활 기숙사, 교내 벤처랩)에 초기 창업을 위한 주거공간, 창업공간, 회의실․커뮤니티 공간 등 공용 공간을 조성해 관내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주할 수 있는 창업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잠재력 있는 청년들이 우리 구에서 희망의 싹을 틔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청년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