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교육청, 예술창작터에서 싹 틔운 예술 재능, 전시회로 꽃 피우다

제1회 대구학생예술창작터 예술누리전 개최

 

[한국기자연대] 대구광역시교육청 대구학생예술창작터는 12월 12일부터 12월 21일까지 ‘제1회 대구학생예술창작터 예술누리전’을 1층 갤러리 상상대로에서 개최한다.


‘제1회 대구학생예술창작터 예술누리전’은 9~12월 토요·방과후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초·중등 학생 150여명이 제작한 음악, 미술, 미디어와 관련된 다양한 예술 창작품을 전시하여 가족 및 지역주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는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전시로 운영된다.


▲온라인 전시는 애니메이션, 가야금 연주, 타악기 연주, 작곡, 마술 영상 등의 작품이 전시되며 QR코드를 부착하여 관람객이 스캔하면 영상을 보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오프라인으로는 캐릭터 디자인, 마크라메 매듭공예, 아로마컬러테라피, 학생들이 만든 그림책 등이 전시되며 학생들이 제작한 기념품, 설치미술, 향수 등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전시회는 운영시간(9시~5시) 내 창작터를 방문하는 학생 및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창작터에서는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1~2월 중 미술, 음악, 메이커, 미디어 관련 ▲초등 겨울방학 프로그램과 ▲중·고 진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중·고 진로연계 프로그램의 경우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여 학생들이 함께 작품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을 열 계획이다.


▲초등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12월 13일부터 28일까지 창작터 홈페이지에서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일러스트, 아크릴화, 작곡, 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학생예술창작터는 초·중·고 학생들이 자유롭게 예술융합 활동을 하고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획 전시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학생들이 창작터에서 만든 작품을 갤러리에 전시하는 경험을 쌓고 예술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시킬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