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2023년 지적재조사 주민설명회 개최

2023년 지적재조사 1,463필지 7개 지구 시행

 

[한국기자연대] 문경시는 13일을 시작으로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지소유자 60여명, 신현국 문경시장과 이주화 한국국토정보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자연생태박물관에서 개최했으며, 사업설명회는 총 3일간 문경읍 상초리, 하초리, 산북면 가좌리, 거산리, 김용리, 흥덕동, 공평동 총 7개 지구 1,463필지의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국책사업으로 2030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적재조사 사업의 필요성과 실시계획을 안내하고 경계 설정 기준 및 조정금 산정, 토지소유자협의회 구성 및 역할 안내, 사업추진 절차 등을 설명하고 홍보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시는 조속히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경상북도에 사업지구 지정 신청을 하고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소유자가 측량·등기비 부담 없이 토지의 불합리한 경계를 바로 잡을 수 있어 기대효과가 큰 사업인 만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하여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