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농산물 유통비용 없는 날 운영

농산물 소비자 가격의 40% 이상이 유통비용 차지

전라북도는 농산물의 유통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이익이 되는 파머스마켓(Farmer's Market)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기로 하였다.


< Farmer's Market:캐나다 동부 온타리오주(州) 킹스턴에 정기적으로 서는 노천시장>


농산물 소비자 가격의 40% 이상이 유통비용이 차지하여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불만스러워하고 있는 시점에 도시민들의 반응이 주목된다. 더구나 수입농산물의 안전성문제가 사회적 화두로 대두되면서 파머스마켓 운영 시도는 시기적절 하다는 평가다.


도와 대한주부클럽연합회전주전북지회소비자정보센터(소장 김보금)는 첫 장터를 2008. 10. 17(금) 평화 2동 신성공원(신성초등 뒤)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매주 2회씩(목~금) 총 10회을 생산농가가 직접 생산한 과일류, 채소류, 곡류, 양념류를 직접판매 하는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직거래행사는 전라북도가 농산물의 과도한 유통비용으로 소비자가가 왜곡되는 시장을 바로 잡고, 우리농산물 소비촉진의 계기로 삼고자, 주부클럽 소비자정보센터와 더불어 의욕을 갖고 운영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