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로타리클럽, 권선구에 두 번째 실버카 후원

보행불편 어르신들, 외출길 안전한 보행 지원

 

[한국기자연대]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15일 수원남부로타리클럽이 후원한 실버카 30대(450만원 상당)의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 3월, 실버카 25대 후원에 이은 두 번째의 후원이다.


실버카는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외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유모차 형태의 보행 보조기구이나 구입비용이 부담스러워 선뜻 구입하기 쉽지 않은 물품이기도 하다.


이날 후원받은 실버카는 보행불편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시는 관내 5개동(평동, 서둔동, 금곡동, 호매실동, 입북동)에 각 6대씩 전달될 예정이며 유인순 호매실동장, 정신구 입북동장도 전달식에 함께 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장형철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의 외부활동은 힘들지만 실버카 사용으로 자유로운 외출에 도움이 되어 겨울을 잘 보내셨으면 한다.”라고 후원의 뜻을 밝혔다.


이귀만 권선구청장은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의 보행에 꼭 필요한 사업을 추진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올해 상반기에 이은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