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안양사랑나눔회로부터 백미 1000포 기탁 받아

최대호 안양시장 “한결같은 나눔 감사…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달하겠다”

 

[한국기자연대] 안양시는 15일 (사)안양사랑나눔회가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해달라며 2천5백만원 상당의 백미 10㎏ 1000포를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날 받은 백미를 31개 동 저소득 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신속하게 배부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한결같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추운 연말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원광희 회장은 “작은 나눔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안양사랑나눔회는 경제적으로 어렵고 소외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이웃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부에 앞장 서고 있는 단체이다.


2016년부터 장학금과 각 가정에 필요한 현물 등을 꾸준히 기탁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도 이웃을 위해 2천9백만원 상당의 백미를 기탁했으며, 지난 2월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252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