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코로나19 정책연구용 데이터 베이스(DB) 활용성과 공유' 세미나 개최

질병관리청, 정부민간 연구기관과 협업을 통해 정책연구의 성과 공유 및 연구 지속 지원

 

[한국기자연대] 질병관리청은 12월 19일, '코로나19 정책연구용 데이터베이스(DB) 활용성과 공유 세미나'를 개최하여, 분야별 정책 연구 활용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질병관리청에서 제공한 코로나19 정책연구용 데이터 베이스를 활용하여 경제, 공간, 사회,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한국조세재정연구원, 국토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 국립기상과학원, 한국환경연구원,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등 정부ž민간 연구기관이 참여하여 결과를 발표했다.


질병관리청은 2020년 5월부터 국내 코로나19 발생 정보를 연구용으로 가공하여, 19개 정부ž민간기관에서 정책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공유 및 지원해왔으며, 그 결과, 경제, 공간, 사회, 환경, 기상·기후 등 다각적인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연구에 활용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질병관리청은 앞으로도 여러 정부·민간기관에서 정책연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각 기관에서는 정책 수립에 필요한 과학적 근거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코로나19와 관련된 경제·공간·사회·환경 분야 등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전문가들과의 협업체계를 견고히 구축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