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기대하는’ 서구, ‘갓생’사는 청년들과 정책 성과공유회

 

[한국기자연대] 인천 서구가 지난 9월 개관한 청년센터 ‘서구1939’에서 서구 청년 2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청년정책 성과공유회 ‘서구 갓생러 네트워킹 파티’를 17일 개최했다고 밝혓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청년정책을 홍보하며 정보를 제공하고 서구 내 청년 창업가,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청년 등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의 장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사전 행사로 ‘선한가치추구 서포트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 기업, 청년센터 내 회원에게 할인을 제공하는 ‘청년동행가맹점’의 제품을 유튜브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고, 지역 예술가들이 나서 작품 기술을 알려주는 ‘생활의 기술’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본 행사로 진행된 청년정책 유공자 표창에는 ▲청년주간 서구대장정팀에서 활동하며 청년정책 활성화에 기여한 강태성 씨, ▲청년정책을 발로 뛰며 홍보한 임현지 씨, ▲청년대상 자체 할인을 해온 카페 그루터 대표 김근우 씨, ▲청년센터 개관식에서 진행을 맡아 활약한 조은 씨, ▲청년정책 소식 등을 블로그 등을 통해 알린 허경재 씨가 각각 표창을 수상했다.


축하무대에는 청년들이 나서 비보잉, 마술 퍼포먼스가 이어졌으며 청년 간 교류를 위한 뉴트로 게임대전 등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강범석 서구청장도 “청년들의 생각을 이번 공유회를 통해 더욱 이해하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도 청년을 이해하고 눈높이를 맞춰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청년들도 지역에서 꾸준히 방법을 제시하고 함께 소통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