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지원청, 2022년 책누리단 UCC 공모전 우수작품 공개

 

[한국기자연대]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2022년 책누리단 UCC 공모전'결과 선정된 12편의 우수작품을 공개했다.


수원교육지원청에서는 중학교 도서부 학생들로 구성된 도서스카우트 책누리단의 독서 표현 활동 확장 및 친구 간 의사소통과 협업 능력 향상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2020년부터 매년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수원 지역 중학교 도서부 연합 동아리인 도서스카우트 책누리단은 수원교육지원청 주관으로 2008년부터 올해까지 15년째 운영 중이다. 올해 UCC 공모전에는 전체 책누리단 학생 526명 중 251명이 총 89편의 작품으로 활발하게 참여했다.


수원교육지원청은 ▲단짝인 두 친구 간 우정과 한 명의 죽음을 둘러싸고 전개되는 이야기 '죽이고 싶은 아이'의 예고 영상을 비롯한 총 6편의 북트레일러 우수작품, 그리고 ▲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이 아닌 도서관에 꽂힌 책이 주인공이 되어 학교 도서관 소개 이야기를 들려주는‘전지적 책 시점 in 이의중학교 도서관’등 총 6편의 도서관 홍보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선정된 12편의 우수작품은 수원교육지원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


수원교육지원청 황윤규 교육장은 “UCC 영상 제작 활동은 학교 도서관 현장에서 친구 간 의사소통과 협업 능력을 키우는데 매우 유용한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도 책을 매개로 친구들, 나아가 세상과도 활발하게 소통하는 책누리단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