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 기업 특혜성 발표, 성남 시민 강력 반발

10년 불허 서울 잠실 제2롯데 월드 신축 건립 허용 두고......

지난 7일 정부가 서울 잠실 제2롯데 월드 신축 건립 허용 방침을 밝혀, 기업에만 특혜를 주었다며 성남시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38여년간 서울공항은 대통령 전용 비행기장 과 외국 국빈들의 입출국장등으로 사용해 비행 고도제한 때문에 성남시와 서울 송파구 일대 재산권을 보이지 않는 족쇄를 채워 놓았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는 지난 7일 제2 롯데월드 건립을 추진 할 수 있는 규제완화 검토 발언을 공식적으로 발표해 10년동안 건축이 불허된 제2 롯데 월드 신축 건립이 사실상 허용한 상태이다.

 


 

이와 관련 성남시와 시민들은 성남시 출범 이후 서울공항 때문에 시 전체 재산권을 침해 받고 생활한 상태인데 이번 정부의 발표는 기업에만 특혜를 준 것이라며 강한 반발을 사고 있다.

 


 

한편 성남시민 대다수는 시에 아무런 해택 없는 애물단지 서울 공항 자체를 패쇄 또는 이전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모아지고 있어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